Total12,423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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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한이리 / 아작 / 2025년 06월 9791166688720 [소득공제]
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제9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상 수상 《게르니카의 황소》의 한이리 작가가 8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장편소설의식을 획득한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암울한 미래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과 기계의 종을 초월한 연대《게르니카의 황소》로 제9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1억 원 상금의 대상을 수상한 한이리 작가가 8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장편소설. 의식을 획득한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암울한 미래, 서로를 “기계”라 호명하며 서로의 존재를 지워버리려 하는 와중에도 피어나는 인간과 기계의 종을 초월한 연대를 속도감 넘치게 그렸다.한이리의 소설 《변신》을 읽는 동안 나는 인간의 심장이었고, 로봇의 눈물이었고,때로는 지구 밖에서 내려다보았고, 끝내는 주인공의 가슴속에 있었다.그리고 마지막 책장 위에서 하늘을 날았다.날아서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새로운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김희원 감독, 〈눈물의 여왕〉 〈작은 아씨들〉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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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피리 조미형 / 산지니 / 2025년 06월 9791168614697 [소득공제]
18,000 16,200 [10% 할인 / 900P 적립]

어제보다 힘든 오늘을 견디며 내일을 준비하는이들에게 보내는 조미형 소설가의 작은 위로사회를 지배하는 잔인한 시장논리와 비인간적인 시스템을 그리며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낸다고 평가받은 소설가 조미형이 10년 만에 두 번째 소설집 『뿔피리』를 출간했다. 200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조미형은 섬세한 필력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성인 대상 소설뿐 아니라 아동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창작의 지평을 펼쳐왔다.첫 소설집 『씽푸춘, 새벽 4시』에서 삶의 심연과 수렁에 빠진 인간 내면을 탐색했던 그는 『뿔피리』에서 절망적인 현실을 그리는 데서 나아가 자신이 처한 현실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을 그린다.사회의 어른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청년 세대의 냉혹한 현실과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내일을 향한 끈을 놓지 않는 인물을 포착한 일곱 편의 이야기는 “꿋꿋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누군가를 이해하려는 노력”(220쪽)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로 하여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일상의 작은 순간을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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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선 하나에 두 명의 사냥꾼 고호 / 델피노 / 2025년 06월 9791199215610 [소득공제]
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그 새낀 사람을 팔았지만, 난 사람을 구했어!”누구보다 화려했던 엘리트 경찰 태열. 시골로 좌천되다!그곳에서 우연히 불법체류자의 밀항 사건과 맞닥뜨리게 되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그러다가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속출하자 마을 카르텔이자 도주자였던 환국은 과잉 진압이라며 태열을 몰아세운다. 설상가상 뒤늦게 도착한 또 다른 실세 영춘.“조용히 덮읍시다. 양 소장.”그러면서 서울 시절 태열의 뇌물 수수 혐의까지 들춰내며 압박해온다. 그 순간! 차 밑에서… 기적(?)처럼 기어 나오는 생존자!“비에… 쓰…”여자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듯 중국어로 알아듣지 못할 말을 남긴 채 죽고 만다. 최악 중의 최악이다! 모두가 패닉에 빠진 순간, 죽은 여자의 옷섶에서 띠리링- 메시지 알림.그녀는 단순한 밀입국자가 아니다!누군가 그녀가 한국에 올 걸 이미 알고 있고, 둘은 어딘가에서 접선을 약속했다!그 상황에서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건 영춘.“세상의 모든 갈등은 100% 돈이야 돈. 여기 가면… 뭔가 큰 게 기다리고 있을 것 같지 않아?”세 사람은 죽은 여자를 대신할 대타를 구하기에 이르고, 마침 돈이 급했던 승무원 서현이 그 위험한 판에 발을 들인다.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마약, 그리고 1천억 원!유혹에 넘어간 태열은 화려한 미래를 꿈꾸지만, 그것도 잠시 곧 배신을 당하고 급기야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역추적으로 밝혀낸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게 된 태열! 모든 것은 처음부터 짜여진 판이었다.배신과 음모, 진실과 위장이 교차하는 서스펜스의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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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었어 : 이름 대신 마음으로 맺어진 사람들 지상 / 문학수첩 / 2025년 06월 9791173830068 [소득공제]
14,000 12,600 [10% 할인 / 700P 적립]

“우리를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낯선 체온에 몸을 기대는 시간,가족이 아닌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들첫 소설 《무인카페》를 통해 소외된 개인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 사라져 가는 유대를 회복하고자 했던 지상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가족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었어》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30여 년간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장소를 넘어 그곳에 사는 사람과 그들이 이루는 관계까지 관심을 넓혀온 저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흩어지는 개인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다정한 이름’에 대해 말한다. ‘가족’이라는 단어 속에 더 이상 담기지 않는 사람들, 혼자 밥을 먹는 것이 당연해진 순간들 사이에서 낯선 체온이 뜻밖의 위로가 되는 장면들이 페이지 곳곳에 반짝인다.아픈 형에게 간을 이식해 주고자 수술을 결심한 지훈. 그러나 형과 달리 자신에게는 수술을 만류해 줄 누군가가 없음을 깨닫게 되고, 가족이라고 믿었던 ‘형네’ 가족과 자신 사이에 있는 거리를 발견한다. 아버지와 함께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언니네’ 가족과 유산을 나누게 된 지혜 역시 같은 간극을 실감한다. 가족이지만 이해에 따라 부딪칠 수밖에 없는 현실,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고민하던 그들은 가족이란 이름에 가려졌던 개인들의 특별함을 매만지게 되고… 가족이란 말보다 느슨하지만 솔직한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가족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었어》가 포착해 내는 가장 환한 순간은 가족의 관계가 복원되는, 그런 감동적인 장면이 아니다. 작가는 가족이라는 말이 무력해지는 오늘날, 단어의 위상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대신 여전히 관계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라본다. 서로를 향한 이해와 책임의 말들이 닳아서 희미해지는 풍경을 담담히 응시하고, 인정하면서도 그 자리에서 손을 내밀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 꾸준히 헤맨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순간 반짝이거나 일그러지는 감정들을 찬찬히 소묘하면서, 고립 속에서도 이어지려는 유대의 실핏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간다. 그렇게 작가는 피를 나누지 않아도 곁을 지키는 마음, 제도 밖에서 태어나는 다정함을 조용히 증명해 낸다. 이 책을 통해 아직 우리가 서로의 곁에 머물 수 있다는 믿음을, 그리해서 스며들 뜻밖의 온기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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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재판관 - 헌법재판관 문형배 이야기 고은주 / 문학세계사 / 2025년 06월 9791193001691 [소득공제]
14,800 13,320 [10% 할인 / 740P 적립]

법보다 사람을 먼저 배운 아이, 헌법재판관이 되다『느티나무 재판관』은 책밖에 모르던 시골 아이 문형배가 헌법재판관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가장 가까웠던 친구의 시선으로 그려낸 감동적인 실화 기반 창작 동화입니다. 이 작품은 실존 인물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유년기와 성장기를 배경으로, 법과 정의를 이야기하면서도 본질적으로는 사람과 우정, 그리고 평범함 속에 깃든 품위를 따뜻하게 조명합니다.화자인 '나'는 문형배(극중 이름 '형배')의 어린 시절 친구입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책을 빌려 통째로 외우던 형배의 모습, 마을 어귀 느티나무 아래에서 함께 책을 읽던 오후, 물려 입은 교복에 다른 사람의 이름표가 달려있던 것을 보고도 기뻐하던 날, 김장하 선생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던 순간 등을 애정 어리게 떠올립니다. 그 모든 기억은 소박하고 조용하지만, 삶의 깊은 울림과 인간적인 온기를 품고 있습니다.형배는 가난했지만, 조용한 성품 뒤에 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간직한 아이였습니다. 그에게 책은 단순한 지식 습득의 도구를 넘어, 고단한 삶을 버텨내는 버팀목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창이었습니다. 책을 빌려 외우고, 그 내용을 친구에게 들려주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 진학조차 불투명했던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고, 김장하 선생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을 때 그 누구보다 간절한 감사함으로 그 뜻을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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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 앤드 엔솔러지 이서수, 한정현, 박서련, 이주혜, 아밀 / &(앤드) / 2025년 06월 9791194643463 [소득공제]
13,000 11,700 [10% 할인 / 390P 적립]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아름다운 인연의 시작이 되기도 하고관계의 함정이 되기도 하는 ‘언니’라는 호칭.… 피를 나눈 내 언니의 몸 속으로 들어가본다면?한국문학의 다채로운 여성 서사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앤솔러지가 출간되었다. 다섯 명의 젊은 여성작가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빚어낸 ‘언니’들의 이야기는 낯설면서도 익숙하고 흥미진진하다. 이서수의 소설은 젠더로서의 여성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 부조리한 여성의 현실을 되돌아보는가 하면 그로부터 성찰과 한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한정현은 격동의 시간 속 이름 없는 여성들의 삶을 생생히 재현하여 독자를 마치 그 시절로 타임슬립시킨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유일하게 판타지 요소를 접목한 박서련의 자매 이야기는 치명적인 사랑스러움과 매력으로 독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주혜는 관계 속 상실과 위로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한때 이름을 바꾸며 서로의 삶을 응원했던 친구, 즉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존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밀은 차별과 모순에 대한 사려 깊은 목소리로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읽는 이의 마음에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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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쏟지요 쏟지요 김명순 / 핀드 / 2025년 05월 9791199022904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김명순의 뜨거운 문장,거대한 사랑의 이야기자유롭고자 했으나 다만 외로웠던 예술가 김명순,심연을 뒤흔드는 14편이 수록된 단 하나의 소설집한국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여성 예술가 김명순의 소설이 시인 박소란의 편역을 거쳐 백 년 만에 되살아난다. 이는 김명순이 1918년부터 1936년까지 발표한 에세이를 묶어 선구적인 작가 김명순의 진면목을 새롭게 알린 『사랑은 무한대이외다』(핀드, 2023)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작업이기도 하다. 김명순은 국내 서지 기록에 등록된 단행본으로서 한국 여성 최초의 창작 작품집인 『생명의 과실』(한성도서주식회사, 1925)을 펴낸바, 첫 책 출간 이후 백 년 만에 그의 작품세계를 한 권으로 조망할 수 있는 소설집이 묶였다는 것도 이 출간의 의미를 더한다. 지금 김명순을 읽는다는 것은 한국문학의 계보를 되짚는 중요한 과업이며, 자유롭고자 했으나 다만 외로웠던 한 예술가의 정신이 백 년의 시간을 거슬러 공명하는 경이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박소란 시인은 근대 한글로 쓰인 김명순의 작품을 현대어로 번역하며 김명순이 지닌 특유의 문체를 지키면서도 김명순의 깊은 사유와 선구적인 통찰이 지금의 독자들의 마음에 최대한 가깝게 가닿을 수 있도록 단어와 문장을 섬세하게 매만졌다. 박소란 시인은 미완성작을 제하고 김명순이 신문과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을 살펴 13편의 소설과 1편의 희곡을 선별했으며, 김명순이 생전에 펴낸 두 권의 창작집 『생명의 과실』과 『애인의 선물』(회동서관, 1929 추정)에 수록된 소설은 모두 포함했다. 고심해 고른 14편의 작품은 『사랑은 무한대이외다』 편역 작업의 원칙을 이어 역시 일일이 원문을 대조해 완성도와 사료적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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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액괴 나랑 떨어지지 마 김나현, 김쿠만, 변미나, 서이제, 황모과 / 네오픽션 / 2025년 05월 9791157404704 [소득공제]
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괴상하고 난해하지만 그래서 더 끌리는“도대체 저게 뭔데 이 난리법석을 떠는 거야?”장르 전문 출판사 네오북스에서 선보이는 테마 앤솔러지 『미스터 액괴 나랑 떨어지지 마』가 출간되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귀엽고 발랄한 아이템이 가득한 이번 앤솔러지에는 ‘괴상하고 난해하지만, 그래서 더 끌리는 무언가’에 대한 다섯 편의 작품이 실렸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다섯 작가가 창조한 이끌림의 세계, 결코 밀어낼 수 없는 매력적인 무언가가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세상에는 두 가지 유행이 있다. ‘내가 아는 유행’과 ‘내가 모르는 유행’. 내가 모르는 유행은 대체 어디서부터 흘러온 건지, 왜 이렇게나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건지 도통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이 강한 이끌림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이끌림이 언젠가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도. 장르를 넘나드는 다섯 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다양한 이야기의 파도에서, 낯익은 유행에는 감응하고 낯선 유행에는 나도 모르게 이끌리는 신비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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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세계편 1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933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과 재미로 사랑받은《퇴마록_세계편》 전 3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세계편》(전 3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국내에서만 주로 활동하던 퇴마사들이 그 영역을 넓혀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계편은 여러 국가의 문화, 신화에 관한 묘사가 다채로워지며 국내편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많아진 새 악인들의 등장으로 액션 장면이 더욱 화려해졌으며, 각자의 능력치를 점점 강화하면서 비로소 한 팀처럼 움직이는 퇴마사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오직 세계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다.더불어 국내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에게는 세계편 역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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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세계편 2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926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과 재미로 사랑받은《퇴마록_세계편》 전 3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세계편》(전 3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국내에서만 주로 활동하던 퇴마사들이 그 영역을 넓혀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계편은 여러 국가의 문화, 신화에 관한 묘사가 다채로워지며 국내편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많아진 새 악인들의 등장으로 액션 장면이 더욱 화려해졌으며, 각자의 능력치를 점점 강화하면서 비로소 한 팀처럼 움직이는 퇴마사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오직 세계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다.더불어 국내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에게는 세계편 역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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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세계편 3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919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과 재미로 사랑받은《퇴마록_세계편》 전 3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세계편》(전 3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국내에서만 주로 활동하던 퇴마사들이 그 영역을 넓혀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계편은 여러 국가의 문화, 신화에 관한 묘사가 다채로워지며 국내편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많아진 새 악인들의 등장으로 액션 장면이 더욱 화려해졌으며, 각자의 능력치를 점점 강화하면서 비로소 한 팀처럼 움직이는 퇴마사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오직 세계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다.더불어 국내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에게는 세계편 역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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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혼세편 4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72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이 시리즈의 진정한 클라이맥스《퇴마록_혼세편》 전 4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혼세편》(전 4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혼세편은 국내편, 세계편을 거쳐 마침내 말세편으로 가는 핵심 연결고리이자 이 시리즈의 진정한 클라이맥스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혼세편에서 가장 긴 분량의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홍수’는 “세상의 만물을 물로 깨끗이 씻어내 정화한다”라는 홍수 신화를 바탕으로 세상을 쓸어버리려는 악인들의 계략에, 대혈투극을 감수하고서라도 맞서려는 퇴마사들의 눈물겨운 여정을 담고 있다.특히 만인의 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에 처했음에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려는 퇴마사들의 신념이 혼세편 곳곳에 드러나는데 이는 화려한 액션 못지않은 묵직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더불어 앞선 국내편, 세계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에게 혼세편은 재미 이상의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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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말세편 1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65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최후의 심판을 막기 위한 마지막 혈전!《퇴마록_말세편》 전 5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말세편》(전 5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말세편은 ‘퇴마록’ 시리즈의 마지막 본편으로, 세상의 종말을 원하는 악의 집단과 이를 막으려는 선한 집단의 대혈전을 담고 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영능력자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하는 만큼 어느 편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격투 장면이 펼쳐지는데, 이는 3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대장정의 서사에 걸맞은 장대한 마무리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말세편의 마지막 격투 장면은 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되는 신작 《퇴마록 외전3》과 이어지고 있어 (신작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그뿐만 아니라 앞선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 또한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 특히 신작 외전을 손꼽아 기다린 독자라면 말세편을 반드시 일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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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말세편 2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58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최후의 심판을 막기 위한 마지막 혈전!《퇴마록_말세편》 전 5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말세편》(전 5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말세편은 ‘퇴마록’ 시리즈의 마지막 본편으로, 세상의 종말을 원하는 악의 집단과 이를 막으려는 선한 집단의 대혈전을 담고 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영능력자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하는 만큼 어느 편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격투 장면이 펼쳐지는데, 이는 3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대장정의 서사에 걸맞은 장대한 마무리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말세편의 마지막 격투 장면은 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되는 신작 《퇴마록 외전3》과 이어지고 있어 (신작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그뿐만 아니라 앞선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 또한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 특히 신작 외전을 손꼽아 기다린 독자라면 말세편을 반드시 일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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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말세편 3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41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최후의 심판을 막기 위한 마지막 혈전!《퇴마록_말세편》 전 5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말세편》(전 5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말세편은 ‘퇴마록’ 시리즈의 마지막 본편으로, 세상의 종말을 원하는 악의 집단과 이를 막으려는 선한 집단의 대혈전을 담고 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영능력자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하는 만큼 어느 편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격투 장면이 펼쳐지는데, 이는 3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대장정의 서사에 걸맞은 장대한 마무리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말세편의 마지막 격투 장면은 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되는 신작 《퇴마록 외전3》과 이어지고 있어 (신작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그뿐만 아니라 앞선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 또한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 특히 신작 외전을 손꼽아 기다린 독자라면 말세편을 반드시 일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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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말세편 4 이우혁 / 비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34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최후의 심판을 막기 위한 마지막 혈전!《퇴마록_말세편》 전 5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말세편》(전 5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말세편은 ‘퇴마록’ 시리즈의 마지막 본편으로, 세상의 종말을 원하는 악의 집단과 이를 막으려는 선한 집단의 대혈전을 담고 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영능력자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하는 만큼 어느 편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격투 장면이 펼쳐지는데, 이는 3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대장정의 서사에 걸맞은 장대한 마무리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말세편의 마지막 격투 장면은 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되는 신작 《퇴마록 외전3》과 이어지고 있어 (신작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그뿐만 아니라 앞선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 또한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 특히 신작 외전을 손꼽아 기다린 독자라면 말세편을 반드시 일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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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말세편 5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27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최후의 심판을 막기 위한 마지막 혈전!《퇴마록_말세편》 전 5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말세편》(전 5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말세편은 ‘퇴마록’ 시리즈의 마지막 본편으로, 세상의 종말을 원하는 악의 집단과 이를 막으려는 선한 집단의 대혈전을 담고 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영능력자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하는 만큼 어느 편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격투 장면이 펼쳐지는데, 이는 3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대장정의 서사에 걸맞은 장대한 마무리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말세편의 마지막 격투 장면은 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되는 신작 《퇴마록 외전3》과 이어지고 있어 (신작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그뿐만 아니라 앞선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 또한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 특히 신작 외전을 손꼽아 기다린 독자라면 말세편을 반드시 일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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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혼세편 1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902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이 시리즈의 진정한 클라이맥스《퇴마록_혼세편》 전 4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혼세편》(전 4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혼세편은 국내편, 세계편을 거쳐 마침내 말세편으로 가는 핵심 연결고리이자 이 시리즈의 진정한 클라이맥스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혼세편에서 가장 긴 분량의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홍수’는 “세상의 만물을 물로 깨끗이 씻어내 정화한다”라는 홍수 신화를 바탕으로 세상을 쓸어버리려는 악인들의 계략에, 대혈투극을 감수하고서라도 맞서려는 퇴마사들의 눈물겨운 여정을 담고 있다.특히 만인의 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에 처했음에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려는 퇴마사들의 신념이 혼세편 곳곳에 드러나는데 이는 화려한 액션 못지않은 묵직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더불어 앞선 국내편, 세계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에게 혼세편은 재미 이상의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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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혼세편 2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96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이 시리즈의 진정한 클라이맥스《퇴마록_혼세편》 전 4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혼세편》(전 4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혼세편은 국내편, 세계편을 거쳐 마침내 말세편으로 가는 핵심 연결고리이자 이 시리즈의 진정한 클라이맥스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혼세편에서 가장 긴 분량의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홍수’는 “세상의 만물을 물로 깨끗이 씻어내 정화한다”라는 홍수 신화를 바탕으로 세상을 쓸어버리려는 악인들의 계략에, 대혈투극을 감수하고서라도 맞서려는 퇴마사들의 눈물겨운 여정을 담고 있다.특히 만인의 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에 처했음에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려는 퇴마사들의 신념이 혼세편 곳곳에 드러나는데 이는 화려한 액션 못지않은 묵직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더불어 앞선 국내편, 세계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에게 혼세편은 재미 이상의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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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혼세편 3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89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이 시리즈의 진정한 클라이맥스《퇴마록_혼세편》 전 4권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혼세편》(전 4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혼세편은 국내편, 세계편을 거쳐 마침내 말세편으로 가는 핵심 연결고리이자 이 시리즈의 진정한 클라이맥스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혼세편에서 가장 긴 분량의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홍수’는 “세상의 만물을 물로 깨끗이 씻어내 정화한다”라는 홍수 신화를 바탕으로 세상을 쓸어버리려는 악인들의 계략에, 대혈투극을 감수하고서라도 맞서려는 퇴마사들의 눈물겨운 여정을 담고 있다.특히 만인의 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에 처했음에도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려는 퇴마사들의 신념이 혼세편 곳곳에 드러나는데 이는 화려한 액션 못지않은 묵직한 울림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더불어 앞선 국내편, 세계편과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개연성의 오류를 한 번 더 잡아낸 완성형 판본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25년 새로운 판본으로 다시 한번 《퇴마록》 정주행을 시작하며 재미를 느낀 독자에게 혼세편은 재미 이상의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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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외전 3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797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하는《퇴마록 외전3》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외전》(전 3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특히 10여 년 만에 최초로 출간되는 외전 3권은 30년 넘게 이어져 온 장대한 ‘퇴마록’ 시리즈에 진정한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퇴마록 외전》 1~2권이 국내편부터 혼세편까지 중요 에피소드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세 번째 외전에는 말세편에서 열린 결말로 끝났던 퇴마사들의 생사를 두고 신격 존재인 ‘옥결’과 특별한 거래를 하는 준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퇴마사들의 제자들이 신 캐릭터로 대거 등장하는 근간 《뉴 퇴마록》(가제)의 주요 설정과 그 배경이 될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 신작을 기다리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더 크고 깊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올 새로운 ‘퇴마록’ 시리즈,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전설이 이제,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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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외전 1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10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하는《퇴마록 외전3》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외전》(전 3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특히 10여 년 만에 최초로 출간되는 외전 3권은 30년 넘게 이어져 온 장대한 ‘퇴마록’ 시리즈에 진정한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퇴마록 외전》 1~2권이 국내편부터 혼세편까지 중요 에피소드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세 번째 외전에는 말세편에서 열린 결말로 끝났던 퇴마사들의 생사를 두고 신격 존재인 ‘옥결’과 특별한 거래를 하는 준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퇴마사들의 제자들이 신 캐릭터로 대거 등장하는 근간 《뉴 퇴마록》(가제)의 주요 설정과 그 배경이 될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 신작을 기다리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더 크고 깊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올 새로운 ‘퇴마록’ 시리즈,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전설이 이제,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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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외전 2 이우혁 / 반타 / 2025년 05월 9791194654803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소설 ‘퇴마록’ 시리즈10여 년 만에 최초 공개하는《퇴마록 외전3》누적 판매량 1,000만 부를 돌파, 역대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 온오프라인 서점 스테디셀러 등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시초 《퇴마록》. 2025년 4월 《퇴마록 국내편》(전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퇴마록 외전》(전 3권)도 5월 오팬하우스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특히 10여 년 만에 최초로 출간되는 외전 3권은 30년 넘게 이어져 온 장대한 ‘퇴마록’ 시리즈에 진정한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퇴마록 외전》 1~2권이 국내편부터 혼세편까지 중요 에피소드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세 번째 외전에는 말세편에서 열린 결말로 끝났던 퇴마사들의 생사를 두고 신격 존재인 ‘옥결’과 특별한 거래를 하는 준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퇴마사들의 제자들이 신 캐릭터로 대거 등장하는 근간 《뉴 퇴마록》(가제)의 주요 설정과 그 배경이 될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 신작을 기다리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더 크고 깊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올 새로운 ‘퇴마록’ 시리즈, 한국 오컬트 판타지의 전설이 이제,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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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양배추가 있는 풍경 강보라 / 문학동네 / 2025년 05월 9791141610258 [소득공제]
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사람과 사람 사이에 드리워진 미묘한 그늘그 속을 거니는 야생동물과도 같은 민첩하고 유연한 리듬2025 젊은작가상 화제의 수상작 「바우어의 정원」,이효석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뱀과 양배추가 있는 풍경」 수록“살아내는 일의 어려움과 아름다움”이 만드는 “긴 여운”(2025 젊은작가상 심사평)을 담아낸 단편소설 「바우어의 정원」으로 2025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작가 강보라의 첫 소설집 『뱀과 양배추가 있는 풍경』이 출간되었다. 2021년 단편 「티니안에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데뷔한 후 4년 만에 펴내는 첫 단행본이지만, 수록된 7편의 작품은 이 작가의 기량이 신인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 있음을 보여준다. 쓰는 이의 확고한 무게중심이 내재된 소설만의 안정적인 구성과 전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오랜 애정이 녹아든 깊은 풍미, 독자의 머리와 가슴을 간질이는 날카롭고 세련된 유머,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약 15년간 주·월간지 기자로 활약하며 쌓은 문필력과 대중 독자의 관심사를 꿰뚫어보는 감각 덕택에 강보라의 첫 소설집은 어느 것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출사표로 완성되었다.앞선 기자 출신 소설가들이 그랬듯, 강보라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형성하는 사회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강보라 소설은 한층 유려하고 세밀한 톤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미시적인 관계망을 그려나간다. 그의 작품은 각자가 현재 서 있는 자리는 결코 동일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개인적인 취향부터 살아온 시대나 누릴 수 있는 자본의 범위까지, 인간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가 천차만별이기에 우리 눈에 타인은 말 그대로 ‘나와 다른 사람’ ‘같지 않아 낯선 사람’일 수밖에 없다. 강보라의 인물들은 이 낯선 존재들로 빽빽한 정글에서 상처 입지 않으려 긴장한 채 주위를 살피고, 먹이사슬 속 포식자와 피식자의 자리를 민첩하게 오가며 상황에 맞춰 스스로를 정체화하기도 한다.소설집의 제목 ‘뱀과 양배추가 있는 풍경’은 이 ‘낯섦’이 유발하는 긴장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뱀과 양배추는 1960년대 프랑스에서 사회학자 부르디외의 주도로 진행된 설문조사 연구 결과 어떤 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다른 어떤 이들에게는 불쾌감을 안긴 피사체였다. 텅 빈 기표로 제시되었을 뿐인 그것들에서 뭔가를 읽어낼 수 있다고 자신하는 마음과 아무것도 읽을 수 없어 당혹스러워하는 마음 양쪽을 들여다보며, 강보라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피사체가 되며 살아가는 인간 내면의 야생동물처럼 생동하는 감정을 포착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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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세계의 신과 내일 비가 올 확률 경민선 / 안온북스 / 2025년 05월 9791192638638 [소득공제]
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설명할 수 없이 고장 난 세계에서 벌어지는신을 증명하고 싶은 자와 신에게 도전하려는 자의 한판 승부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SF, 미스터리, 호러 등의 장르를 오가며 자신만의 이야기 세계를 펼쳐놓는 경민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고장 난 세계의 신과 내일 비가 올 확률》이 출간되었다.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제1회 K-스토리 공모전 미스터리 부문 최우수상, 2022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을 수상하며 자신만의 빛나는 상상력을 발휘해온 작가는 《고장 난 세계의 신과 내일 비가 올 확률》에서 고철 쓰레기가 모여드는 마을의 한 소녀를 통해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환상 세계를 펼쳐낸다.읍내의 유일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태어난 리아는 자신이 화장실 변기로 통하는 별세계에서 어느 날 뚝 떨어진 것임을 직감한다. 고도로 발달하는 사회의 이면에 쌓여가는 산업 쓰레기와 지역사회 운영을 위해 유치한 도박장으로 인해 망해가는 광산 마을에서 가장 불운한 방식으로 가장 낮은 곳을 살아내는 성스러운 존재로서 리아는 자신을 이토록 참혹한 곳에 밀어낸 원세계로 돌아갈 것을 꿈꾸며 확률과 우연을 건 과감한 도전장을 내민다. 서로 모순되고 공존할 수 없는 것들이 뒤섞인 쓰레기 마을은 불가해한 곳이지만, 처참한 이들에게 전혀 다른 세상을 선물해줄 기회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작가는 리아의 모험을 써나가며 그 참혹한 삶에 가슴앓이를 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자신의 처참한 삶으로 더 많은 고통받는 삶들을 구원해내는 리아의 후일담을 상상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이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일에서만큼은 더 큰 상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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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형사 수첩] 매듭의 끝 정해연 / 현대문학 / 2025년 05월 9791167903068 [소득공제]
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극한까지 처절한 모성에 관한 이야기, 두 번 다시 이런 소설을 쓸 자신이 없다!” 한국 추리·미스터리 스릴러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킨 《홍학의 자리》 정해연의 신작! 선보이는 작품마다 ‘뒤틀린 욕망이 사람을 어디까지 추락시킬 수 있는가’를 철저하게 파헤쳐온 정통파 추리·미스터리 스릴러 작가 정해연이 장편 신작 《매듭의 끝》으로 돌아왔다. 《매듭의 끝》은 ‘행복했던 유년시절에 일어난 갑작스런 아버지의 자살 이후, 오랫동안 아버지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대한 용의자로 어머니를 의심하는 이인우 형사’와 ‘아들을 절대로 살인자로 만들 수는 없는, 인생의 목표는 오로지 회사와 아들의 성공뿐인 자수성가한 사업가 박희숙’이라는 두 모자(母子)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미스터리를 이끌어 나간다. 매 작품마다 말끔하게 포장된 모습 속에 숨겨진 인간의 저열한 속내나 악의를 신랄한 묘사를 통해 굉장한 속도감으로 가감 없이 보여주는 정해연은 《매듭의 끝》에서도 정교하게 자신만의 세계를 쌓아나가는 한편,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는 작품에 대한 애착과 소회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극한까지 처절한 모성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소설을 쓸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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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과 마법사 배명훈 / 북하우스 / 2025년 05월 9791164053186 [소득공제]
17,500 15,750 [10% 할인 / 875P 적립]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놀랍고 매력적인 이야기.배명훈은 가장 좋은 소설을 계속 갱신해나가는 작가다.”―김초엽거대한 악의에 맞서 ‘나’와 ‘세계’를 구하는 우리 곁의 영웅들독재와 폭정, 파괴와 소멸을 돌파하는 연결의 마법바로 여기가 원본인, 배명훈의 판타지 세계“종횡무진 상상력으로 가득한 작가” “세상을 해석하는 다채로운 도구를 보유한 작가” “지적이고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세계의 퍼즐을 풀어내는 작가” 등의 찬사를 받아온 소설가 배명훈. 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번에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한국형 판타지 소설 『기병과 마법사』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한반도 북부 너머의 대륙을 떠오르게 하는 상상의 공간과 전근대를 연상하게 하는 상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이-판타지(현실이 아닌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하는 판타지 장르)로, 영민하고 단단한 스물일곱 살의 여성 주인공 영윤해가 자신의 힘을 발견해 각성하고 불가항력적인 어둠의 괴물을 퇴치하는, 위기의 시대와 구원, 연대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소설 속 세계에서 영윤해는 역사의 끊어진 고리를 다른 시대 예언자들과의 만남 속에서 연결해내며, 독재와 폭정을 저지르는 파괴적 군주와 맞서는 한편으로, 세계를 파멸로부터 구한다. 여기에 서양 중세 배경 판타지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기사’가 여기 우리 사는 세계의 맥락에 맞추어 ‘기병’ 다르나킨이라는 인물로 형상화되어 한국형 판타지라는 장르의 무게중심을 잡아준다. 이런 친숙한 세계 속 독보적 인물들이 활약하는 가운데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보이는 이번 작품은 초원 한가운데 우뚝 솟은 거대한 인공물 거문담을 둘러싼 미스터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전술 및 전투 묘사 등으로 또 한 번 배명훈 고유의 박진감 있고 상상력 넘치는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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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안녕 유월 / 서사원 / 2025년 05월 9791168223981 [소득공제]
17,000 15,300 [10% 할인 / 850P 적립]

송은이가 발견하고, 배우 최강희가 빠져버린 바로 그 작품! 컨텐츠랩 비보(vivo)가 선택한 첫 장편소설! 출간 즉시 드라마 제작 확정! 송은이, 최강희, 황보름 작가 강력 추천! “가장 좋아하는 책의 마지막 장을 읽었으니 나는 이제 어쩌나….” _배우 최강희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 모두 자신의 아픔을 누구에게나 공감받길 원했던 순간이 있음을 알게 된다.”_《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 밀리의 서재 연재, 뜨거운 화제작! 드디어 출간! 밀리로드 밀어주기 월간 1위, 한 달 만에 조회수 7천 회 이상 돌파소재가 좋고 내용도 몰입도 있어요. 명작이 탄생하겠습니다! _******* 작가 이것이 인생. 공감하며 울고 웃고 상상하고. 술 한잔 나누고 싶은 친구 도연. _***** 길냥이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마지막에 찌릿한 마음이 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_**** 희망전도사가사조사관이 된 도연은 법원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이혼, 재산분할 등 사건은 다양하고 사연은 구구절절하다. 대한민국 어느 곳보다 근엄하고 합리적인 조직일 것 같던 법원은 온갖 행사로 인해 여기가 법원인지, 이벤트 회사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임기제 공무원인 가사조사관은 평가 시스템을 빌미로 누구도 하기 싫은 각종 일을 떠맡게 된다. 보수적이고 불합리한 법원 생활에 염증을 느낀 도연은 사건을 맡으면서도 점차 안일해져간다. 일과 관계, 그 어떤 것에도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하지 않는 도연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늘 최선을 다해서 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과거의 아픔과 상처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도망쳤던 도연. 늘 평범함을 꿈꾸던 언니의 아픔도 제대로 들어준 적이 없던 그녀는 “타인의 인생을 끊임없이 들어야 하는 일”이 자신에게 “내려진 형벌 같았다.”《마침내, 안녕》은 평온하고 무탈하게만 살고 싶었던 도연이 법원에서 만난 사람들, 동료, 주변 사람들과의 느슨한 연대와 우정을 통해 어두운 과거에 ‘마침내, 안녕’을 고하게 되는 이야기다. 도연은 자신의 경계를 허물어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기를, 아직도 우리 삶에 남아 있는 희망 한 조각을 기대하기로 마음먹는다. 그것이 세상으로부터 조금 상처받는 일일지라도.저자는 가사조사관의 일과 그 주변인들을 때로는 아주 가까이, 때로는 매우 멀리서 관조적으로 바라본다. 단순히 자극적인 소재만 좇지 않고 인간의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고, 지켜보고, 성찰한다. 오랫동안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았던 이가 보여주는 가장 윤리적인 태도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야기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한달음에 내달리는 속도감을 선사한다. 2025년, 우리에게 당도한 진진하고 따뜻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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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불을 지고 김혜빈 / 사계절 / 2025년 05월 9791169813754 [소득공제]
16,000 14,400 [10% 할인 / 800P 적립]

등단 직후 ‘박화성소설상’ 수상“샤먼의 복화술사 같은 환상적 이야기꾼의 등장”첫 장을 넘기는 순간, 몰아치는 현혹!소설 속 화재 사건을 파헤치는 당신을 따라붙는 목소리,“그런데 불타버린 곳이 정말 소설뿐인가?”김혜빈 작가는 202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해에 ‘박화성소설상’을 수상하며, “이야기를 지체 없이 시작하여 서두부터 독자를 끌어당기는 동시에, 장편이라는 긴 호흡을 책임감 있게 끌고 가는 신예”라는 평과 함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출간된 장편소설 『등에 불을 지고』 역시 인쇄소에서 벌어진 의문의 화재 사건 속으로 독자를 단숨에 끌어당긴다.불타버린 자리에는 뼈대만 남은 인쇄소 건물과 사상자 그리고 그날 인쇄되었던 타다 만 신인 소설가의 첫 책뿐. 호연은 아버지가 한평생 일궈온 인쇄소에 남은 흔적들을 따라가며, 화재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그 과정에서 느닷없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동창생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그사이 화재 사건의 사상자에 안타까움을 표하던 사람들은 어느 틈엔가 첫 책 출간이 미뤄진 소설가 유기영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는데. ‘그 소설이 불길을 데려왔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유기영은 도리어 유명세를 얻게 된다.결말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쉴 새 없이 발목을 잡는 맥거핀의 향연, 무엇이 진실인지 다가가려는 순간 눈앞을 가로막는 불길! 그 속에서 불현듯 연기가 걷힌 자리에는 익숙한 사실만이 침묵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서 있는 땅과 소설의 배경이 과연 다른 곳일까? 외면을 먹고 자란 불씨는 이미 우리 발밑에 당도해 있음을 질문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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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성지혜 / 문이당 / 2025년 05월 978897456594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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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은 진주시를 유유히 에돌아 흐르는 강이다. 진주 남강은 시대마다 진주 사람들의 삶의 현장이며 역사이다. 이번에 출간된 성지혜 작가의 『논개』는 작가로서 『남강』을 집필할 때부터 필생의 숙제와도 같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준비가 그만큼 단단했다. 이전과 이후에도 여러 작가들이 논개 이야기를 썼지만, 성지혜의 『논개』는 스스로 논개를 동무라고 부를, 진주 사람 성지혜만이 그려낼 수 있는 다정함과 독특함이 무르녹아 있다. 남강의 풍경과 논개의 모습이 마치 우리 눈앞에 성지혜와 벗한 당대의 인물처럼 그려졌다.『논개』는 수백여 차례의 외침을 받았지만, 가장 처참하고 끔찍한 전란으로 꼽히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바로 전과 임진왜란 종반까지의 시간을 시대적 배경으로, 스무 살의 짧은 생을 불꽃처럼 살다 간 한 여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가는, 의인으로 널리 알려져 정사正史에서는 기생 혹은 정렬부인 등 논란이 있지만, 지고지순한 사랑 하나로 횡포한 세상에 맞선 한 사람의 여인으로 재조명하였다. 『논개』는 분명한 역사 속 인물이지만, 정사의 조명을 받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에 머물러야 하는 숨겨진 인물에 대한 재발견이다. 연약하고 보잘것없기에 오히려 위대하고 강인해질 수 있는 여성상을 새롭게 만들어 냈다. 또한 기존에 알려져 있는 논개와 임진왜란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면서도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세월을 성공적으로 재구성해 내고 있다.성지혜의 논개는 작가로서 『남강』을 집필할 때부터 필생의 숙제와도 같은 작품이다. 『논개』는 스스로 논개를 동무라고 부를, 진주 사람 성지혜만이 그려낸 다정함과 독특함이 무르녹아 있다. 남강의 풍경과 논개의 모습이 마치 우리 눈앞에 성지혜와 벗한 당대의 인물처럼 그려졌다. 이 소설의 미덕은 작가가 쉼 없이 풀어낸 이야기의 재미다. 이 작품 속엔 그 시대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저마다 굽이져 남강의 강물처럼 우리 가슴을 적신다. 오늘도 남강은 논개의 머리카락을 빗질하며 유장하게 흐른다. 그 빗질에 작가의 애정과 정성이 빛난다. - 이순원(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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