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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레트로 패키지 (윈터 에디션) 좋은생각 편집부 지음 / 좋은생각 / 2025년 11월 9791193300671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그 잡지!극중 애순의 시 〈두고 가는 마음에게〉 최초 수록, 한정판 레트로 굿즈까지드라마의 진한 감동, 「좋은생각」으로 간직하세요!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문학소녀 애순이와 관식이의 꿈을 이뤄준 「좋은생각」. 33년 동안 여전히 그 자리에서 감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며 추억에 젖었던 분들, 그리고 시인, 작가를 꿈꾸는 전국의 문학소녀 문학소년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드라마에 등장한 「좋은생각 2006년 6월호」를 그 시절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좋은 생각이나 떠오르는 글을 쓸 수 있는 꽃 노트와 좋은생각 레트로 북백, ‘우리 모두 좋은생각’ 스티커와 레트로 키링(2종)까지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특별히 극 중 오애순의 시를 최초 수록하여 드라마 속 감동을 더 했답니다. 드라마 속 「좋은생각」의 오리지널 버전을 소장하는 기쁨과 함께 한정판 레트로 굿즈까지! 〈좋은생각 레트로 패키지〉로 해외여행보다 더 값진 추억여행을 떠나 보세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드린다면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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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김보영 지음 / 디플롯 / 2025년 11월 9791193591468 [소득공제]
17,800 16,020 [10% 할인 / 890P 적립]

한국 최초 전미도서상 후보, SF 작가들의 작가김보영 첫 창작론!핵심이 틀려야 시작되는 이야기 《종의 기원담》 《쿼런틴》부터, 이중 스토리라인으로 독자를 놓치지 않는 〈0과 1 사이〉 〈인터스텔라〉까지 김보영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세계를 사로잡은 SF 서사의 비책!“내가 집필하며 체화한 방식에 대해서만 말하고자 했다”SF의 상상력이 필요한 현대의 모든 작가를 위한 필독서한국에 SF 출판시장이랄 것이 없던 십 대 시절부터 작품을 쓰기 시작한 저자가 2000년대 초반 구상한 로봇 이야기는 2021년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다. 그사이 저자는 SF어워드에서 두 번 대상을 받았고, 청혼을 위해 소설을 써달라는 독자의 부탁으로 쓴 작품은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추진 중이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시나리오에 자문역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요컨대 김보영은 한국 SF의 기원과 성취를 동시에 품은 작가다.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는 ‘SF 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는 저자가 데뷔 이후 직접 체화한 창작의 방법론만을 엮어낸 책이다. 신인 시절 “읽을 마음이 조금도 없는 사람에게 내 글을 읽히려면 어째야 하는가”를 고민했던 저자는 작법에서 길을 찾고자 했다. 작법서를 섭렵하기 시작했고, 이 분야의 충실한 독자로서 지금껏 그가 읽어온 작법서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을 이 책에 담고자 했다. 과학을 몰라도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이중 스토리라인, 하드SF의 ‘모범작’으로 호출되지만 알고 보면 가장 핵심적인 것이 틀리기에 서사가 시작되는 그렉 이건의 《쿼런틴》 등 폭넓은 예시와 함께, 저자는 그간의 집필 과정을 돌이켜보며 체득한 원칙들을 어떤 문학이론에도 기대지 않고 힘 있는 언어로 명쾌하게 풀어준다.창작의 어려움과 그 본질, 그 끝에서 만나는 아이러니의 풍경들 속에서 촌철살인의 명언과 대가의 유머를 마주하며, 결국 이 실질적 조언들의 연원이 문학의 본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장르 이전에 작가가 있다”는 저자의 선언에서 드러나듯, SF는 형식의 범주로 판단하기 이전에 세계를 다른 방식으로 사유하고 재현하는 문학의 한 갈래로 보아야 한다. 그 서사에서 세계는 인물만큼 중요하다. SF적 상상력이 더욱 필요해지는 현대의 모든 작가들뿐 아니라, 이 장르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더 깊이 즐기기 위해 읽어야 할, 김보영 작가의 ’작법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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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18,800 16,920 [10% 할인 / 940P 적립]

“밤샐 자신이 없다면 절대 이 책을 펼치지 말 것!”한번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정주행 세계사★★★ 구독자 80만 역사 스토리텔러의 6,000년 세계사★★★ 연표·지도·명화·사진 100여 개 도판 수록요즘 뉴스는 그야말로 ‘세계사 속 한 장면’ 같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 경쟁, 중동 분쟁, 유럽의 정치 위기까지 우리가 매일 접하는 모든 이슈의 뿌리는 결국 ‘역사’다. 지금의 혼란은 과거의 연장선 위에 있다. 그러니 빠르게 변하는 세계일수록 우리는 더 멀리, 더 깊이 봐야 한다. 《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는 바로 그 눈을 길러주는 책이다.6,000년 인류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흥미진진하게 엮은 이 책은, 그간 숱하게 출간 요청을 받아온 역사 스토리텔러 김도형(별별역사)이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까지, 전쟁·지리·종교·자원·욕망 다섯 키워드로 세계사의 흐름을 재구성했다. 도표, 지도, 명화, 사진 등 100여 장의 도판과 함께 펼쳐지는 그의 스토리텔링은 드라마틱한 다큐처럼 흡입력 있게 읽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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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의 용도 함윤이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11월 9788932044699 [소득공제]
17,000 15,300 [10% 할인 / 850P 적립]

“돌아올 길을 생각하면 자개장을 제대로 쓸 수 없어.오히려 그걸 전혀 개의치 않아야만 자개장을 잘 쓸 수 있다”환상과 욕망을 유예하지 않고 미지의 여정을 이어가는 이들선택과 책임의 순간마다 깃드는 은연한 천사의 숨결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문학동네소설상수상 작가 함윤이 첫 소설집뚜렷한 색채와 감각적인 표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온 소설가 함윤이의 첫번째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안정적인 문장과 전개, 각각의 인물이 주는 독특한 매력, 독자가 흥미롭게 채울 수 있는 여백”(심사평) 등 다채로운 역량을 선보이며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함윤이는 그해 여름 「강가/Ganga」가 ‘이 계절의 소설’에 선정되면서 “특별한 사건이나 스토리의 주제 의식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소설의 분위기 전체를 장악하는 문체적 역량을 갖춘, 보기 드문 스타일리스트의 등장을 예”(선정의 말)고했다. 「천사들(가제)」을 통해 이러한 예견을 사실로 굳히며 “함윤이의 문장은 대체할 수 없는 스타일을 이루어가는 것 같다”(심사평)라는 찬사 아래 2024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매끄럽고 스타일리시한 문장 사이 갑자기 입을 다물게 하는 아교”를 이번 소설집 위에 “장인의 인장”(소설가 이희주)처럼 찍는다. 소수의 동질적 인물들의 성찰 대신 다수의 이질적 인물들의 역동적인 조합을 다루면, 당연하게도 다종다양한 힘의 경합이 두드러진다. 확률이나 합리의 힘처럼 오늘날의 세계를 지배하는 압도적인 법칙 또는 공식적인 규범이 아닌 주술의 힘, 미신의 힘, 마법의 힘, 기도의 힘, 우정의 힘, 연대의 힘, 상상의 힘, 죄의식의 힘 등 온갖 자잘한 힘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작동한다.오해하지 않길. 힘은 주변이 요동하도록 반향을 일으킬 뿐, 결코 선도 정의도 보장하지 않는다. 소문의 힘, 거짓의 힘, 저주의 힘, 적대의 힘처럼 부정적인 힘도 존재하고, 공포의 힘, 불안의 힘, 원한의 힘, 슬픔의 힘처럼 강렬한 정동 역시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미지의 힘으로 작용한다. 다수의 힘과 운동이 연결되는 과정은 이음새를 노출하며 덜컥거리기 마련이고, 이렇게 그려진 힘들의 지도는 독특하게 소란한 함윤이 소설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소 해설, 「유토피아는 아닌 것들」에서평단의 주목과 독자의 성원을 고루 받은 「강가/Ganga」 「천사들(가제)」, 2023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자개장의 용도」 등 일곱 단편이 묶인 함윤이의 이번 소설집은 “정동의 파도를 따라 넓어지고 흩어지는 원심력과 특정한 사물이나 장소로 응축되는 구심력이 동시에 작용하는 역장”이다. 여러 갈래의 힘이 교차하며 뒤엉키는 이 경합의 장에서 특기할 만한 사실은, 각각의 힘 사이에서 갈등과 투쟁이 아닌 조력과 연결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시간이 흘러 “앙금이나 자국으로 남”을지언정 나가떨어지거나 탈락하는 힘은 없으므로 그의 소설은 점차 중심보다는 변방에, 전형보다는 이형에, 고요보다는 역동에 가까워지며 강력하고 무이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마치 “독특한 패치워크”와도 같은 함윤이의 ‘헤테로토피아’에서 우리는 “삶을 운영하기 위해 풀어야 할 유일한 문제”를 성실하게 들여다보면서도 “다른 차원의 힘을 상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은 “여러분을 지지”하며 “어떤 자리를 마련해줄 것이”(‘작가의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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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14,400 [10% 할인 / 800P 적립]

누적 판매 650만 부 돌파!현직 초등 교사의 강력 추천!2017년부터 현재까지 학습만화 베스트셀러!애니메이션, 뮤지컬로 뻗어 나가는 대표 한국사 IP!김홍도와 신윤복, 조선을 그린 화가를 만나다!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65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유익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것입니다.〈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5권은 조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낸 천재 화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김홍도, 양반과 여인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 낸 ‘신윤복’까지! 풍성하게 수록된 실제 그림 도판을 보며, 조선 후기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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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이 만났다!《에그박사 17》은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으로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입니다. 과학자, 철학가, 예술가의 눈으로 곤충의 삶을 관찰했던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의《곤충기》처럼 에그박사의 눈으로 바라본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의 이야기가 가득하지요. 주인공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가 자연을 누비며 신기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짜릿한 메인 스토리와 의인화된 생물들의 서브 스토리의 구성은 자연에 대한 따뜻한 정서 공감을 끌어냄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탐구 본능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또한 중간중간 수록된 생물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관찰 보고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은 어린이 독자들의 탐구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높여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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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0 15,750 [10% 할인 / 875P 적립]

『개인주의자 선언』 『최소한의 선의』 등으로 합리적 개인주의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유쾌한 필치에 담아온 문유석. 2020년 판사의 법복을 벗고 프리랜서 드라마작가로 전업한 뒤 그의 두번째 삶은 어땠을까? 조직에서 자유의 몸이 된 뒤 경제적 자유와 동시에 정신적 자유까지도 쟁취하며 새로운 삶의 개척자가 되었을까?누구나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을 터, 그 또한 두번째 삶을 결심하기까지 시간은 짧지 않았다. 양승태 대법원 시절, 판사 블랙리스트 등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법원의 결정적 순간을 목격한 뒤 그는 비로소 법관생활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그를 기다린 것은 ‘자유로운 삶’만이 아니었다. 조직 안에서 살아남는 것만큼이나 온전한 개인으로 살기란 만만치 않았고 ‘사회’ 속의 분투는 끝나지 않았다.이제 그는 타인의 삶을 판결하는 일에서 질문하는 일로 업을 바꾸어, 그리고 드라마로 흐려진 정의를 묻는 삶으로 자리를 바꾸어, 새 삶에서 당면한 시행착오와 고민을 풀어놓는다. 재테크, 건강관리, 시간관리 같은 일상적 문제에서 드라마작가라는 직업인으로서 성장까지, 나아가 우리 삶의 바탕을 이루는 법과 민주주의의 작동까지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자신의 좌표를 가늠하고자 한다.비록 삶의 터전이 바뀌었을지라도 작가는 시종일관 강조한다. “앞으로 내가 몇 번의 새로운 삶에 도전하며 살아간다 하더라도 이전의 생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성공이었든, 실패였든” “첫번째 삶과 두번째 삶은 단절된 것이 아니었다”라고. ‘문유석식 전업일지’라 할 만한 이 책은 두번째 삶은 첫번째 삶에 충실할 때만이 도래한다는 것을, 또한 두번째 삶의 실수와 좌절, 불안을 정직하게 쓸 때만이 새 삶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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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 21,600 [10% 할인 / 1,200P 적립]

일 년이 한 권의 책이라면,오늘 하루는 어떤 이야기로 채워볼까?우리 모두 저마다 다른 책 속 주인공이니까!임진아 작가의 ‘2026 다 읽을 거야 일력’ 출간!책장을 펼치듯 365가지 문장과 그림으로 매일을 펼치는 임진아 작가의 《2026 다 읽을 거야 일력》 출간! 꾸준히 책과 호흡하며 ‘읽는 생활’의 즐거움과 설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온 임진아 작가가 ‘읽기’를 주제로 한 365가지 문장과 그림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한 페이지를 펼쳐 보입니다. 일 년이 한 권의 책이라면, 우리 모두 저마다 다른 책 속 주인공이겠지요. “일상에도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있다” “우연히 만난 책에는 그 하루가 몽땅 담긴다” “만화책처럼 가뿐하게 넘기자” “오늘의 무늬는 내가 정해”와 같은 문장들은 오늘 하루를 각각의 이야기로 채워갈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줍니다.《2026 다 읽을 거야 일력》이 건네는 ‘읽는 생활’의 풍경은 사계절의 풍경만큼이나 다채롭습니다. 손 뻗어 닿는 곳에 둔 시집으로 내 마음을 확인하기도 하고, 나 대신 울어주는 책을 골라 실컷 울어보는 날도 있고요. 녹진한 여름날에는 꾸벅꾸벅 졸면서 책을 읽거나, 친구와 같이 식당 메뉴판이나 노래방책을 앞에 두고 신이 나서 앞다퉈 읽어보는 하루도 있습니다. 이번 일력에는 단짝 ‘진아’와 ‘키키’의 하루를 책 모양의 친구 ‘펼치미’가 함께 채워갑니다. 물론 《좋은 날 일력》에서 같이했던 참새 친구 ‘참참이’, ‘개미’와 ‘팽이’도 등장하니 만나면 반겨주세요.《2026 다 읽을 거야 일력》은 한 장씩 뜯기 편하도록 미싱 작업이 되어 있어 그날의 짧은 일기나 독서 후기를 남길 수도 있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시간을 살피기에도 좋습니다. 붉은 말의 해에 어울리는 빛깔의 귀엽고 튼튼한 상자 패키지 안에는 일력과 함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어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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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탐 경의 임사전언 (양장)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25년 11월 9791170526643 [소득공제]
20,000 18,000 [10% 할인 / 1,000P 적립]

한국 판타지 문학의 전설, 이영도 작가 7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출간.한국 단행본 출판 수출 역사를 뒤바꾸며 전 세계 17개 언어권 30여 개 나라에서 인기리에 출간되고 있는 『눈물을 마시는 새』의 저자, 이영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2018년 출간된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으로써, 인기작가 어스탐 로우가 누군가에게 피살된 후, 신비하게도 죽음에 이르지 않은 채 4년 동안 자신의 살해용의자를 밝힐 '임사전언'을 대하 소설로 집필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판타지에 미스터리 추리 요소를 가미하여 완성해 낸 32만자 분량의 장편소설이다. 이번 작품은 1997년 『드래곤 라자』로 등단한 이래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쌓아온 소설가로서의 통찰이 빛나는 작품으로써, 작가와 독자의 관계, 창작자의 욕망과 재현의 윤리, 그리고 저작물의 검열에 이르기까지 문학 전반에 관한 묵직한 주제를 유머러스한 상상력과 흡인력 넘치는 전개로 풀어낸 야심작이다.특히, 이번 신작은 이영도 월드에서 그간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선보이는데, 치밀하게 쌓아올린 '판타지' 세계관에 '추리'와 '미스터리' 요소를 녹여낸 것이다.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는 기본 틀은, 제한된 공간에서 용의자를 좁혀 살인사건의 배후를 찾는 정통 밀실 추리소설의 전개를 그대로 밟는다. 하지만 여기에 판타지적 존재들과 작가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덧붙어 독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를 선보인다. 게다가 각 장 말미에는 소설 속 내용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마련된 짧은 희곡을 연달아 수록하여 기존 소설의 틀을 부수기도 하고, 간혹 고딕호러와 메타픽션까지 장르를 자유로이 넘나들기도 하는 등 신작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에서 이영도만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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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한국 단행본 출판 수출 역사를 뒤바꾸며 전 세계 17개 언어권 30여 개 나라에서 인기리에 출간되고 있는 『눈물을 마시는 새』의 저자, 이영도 작가의 주요 글귀를 담은 필사노트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총 3권으로 출간되는 이번 필사노트는, 1권 후회는 부정된 자신에의 그리움(폴라리스 랩소디, 티르 스트라이크 연작, 더스번 칼파랑과 사란디테 연작, 중단편소설들), 2권 나는 단수가 아니다(드래곤 라자, 퓨처워커, 그림자 자국 및 단편), 3권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및 단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200개 내외의 발췌글을 수록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출판 진행까지의 과정 등 비하인드를 곁들인 편집자 노트를 추가하여 작품을 애정하는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특수재질의 용지를 별도로 추가하여 잉크와 펜을 이용한 필사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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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김영하 30주년 기념 단편선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5년 11월 | 시리즈 9791191114850 [소득공제]
20,000 18,000 [10% 할인 / 1,000P 적립]

유려한 서사, 단단한 플롯, 반전과 아이러니로 평단과 독자를 매혹해온 작가김영하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단편 16편김영하 30주년을 기념하는 첫번째 책인 『김영하 30주년 기념 단편선』이 출간되었다. 『단편선』은 최근작인 「오직 두 사람」부터 등단작인 「거울에 대한 명상」까지 총 16편의 대표작을 발표 역순으로 편집해 실은 책이다. 644쪽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분량이지만, 김영하 특유의 작가적 기예가 번뜩이는 독특한 이야기들이 서로 어우러져 마치 김영하라는 서사적 액자에 담긴 한 편의 데카메론풍 옴니버스 소설처럼 읽힌다.『단편선』은 필연적으로 김영하의 내적 전환을 품고 있다. 애초부터 그의 장점이었던 모두의 허를 찌르는 아이러니와 반전은 그대로 품은 채로 운명이라는 장난에 휘둘리는 인간에 대한 연민은 깊어졌다. 영상을 뒤로 돌리듯, 한 권의 책으로 한 작가가 지나온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귀한 기회다.“인간의 삶에 어떤 설명을 할 수 없고 또한 불가역적인 지표들이 존재함을 암시해준 수작”이라는 평과 함께 제26회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오직 두 사람」부터 “소설이란 어중간한 답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향해 물음을 던지는 일이라는 생각을, 김영하의 작품을 읽으며 다시 갖게 되었다”라는 평을 받으며 제9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아이를 찾습니다」, “환상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소설로 평가받은 제36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옥수수와 나」, 제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인 「보물선」, 제44회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당신의 나무」까지. 『단편선』에는 지난 삼십 년간 평단의 지지를 받아온 김영하의 수상작 역시 한데 모여 있다.독자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으며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 원작 소설들도 수록되어 있다. 2000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방영된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를 비롯하여 2014년 개봉한 영화 〈오빠가 돌아왔다〉와 2021년 JTBC에서 방영되어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한 〈아이를 찾습니다〉의 원작 소설 역시 『단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영하의 소설이 이처럼 꾸준히, 오랫동안 다양한 형태로 읽혀온 비결은 무엇일까. 30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그간 25권의 책을 발표한 작가인 만큼 그 까닭을 한두 문장으로 명확하게 짚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이 대답을 대신할지도 모른다. 그의 작품을 따라 읽어온 오랜 독자들에게도, 새롭게 김영하의 작품세계로 입장하려는 독자들에게도 이번 『단편선』은 충실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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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어 사전 : 우리가 간직한 148개의 겨울 단어 아침달 편집부와 친구들 지음 / 아침달 / 2025년 11월 | 시리즈 9791194324881 [소득공제]
18,000 16,200 [10% 할인 / 900P 적립]

지나온 계절을 돌이키며 마음속으로 품고 있던 단어를 꺼내와 자기만의 이야기로 새롭게 정의 내리는 『겨울어 사전』이 출간되었다. 올여름 『여름어 사전』을 통해, 여름이라는 시간을 힘껏 사유하고, 여름에 맺혀 있던 단어들을 함께 읽었던 시간을 지나 겨울로 도착했다. 총 148개의 단어로 구성된 이번 책은 마찬가지로 아침달 편집부를 비롯해 아침달 출간 저자들과 독자들의 원고를 받아 수록했다. 한국문학의 아름다움을 일상 가까이에 둔 사람들의 겨울에 관한 이야기가 단어 하나에서 출발해 명징한 장면으로 이어져 전환된다.‘검은그루, 겨울눈, 겨울잠, 눈사람, 방학식, 보풀, 성탄, 입김, 코트……’ 겨울 하면 금세 떠올릴 수 있는 단어들은 누군가의 기억으로부터 재구성되어 새로운 얼굴을 빚으며 이야기가 된다. 또한, ‘가나다순, 겨울에 작아지는 사람들의 모임, 공항, 대관람차, 잠복소, 카메라’ 등 겨울을 입고 새롭게 의미가 되어가는 단어들까지 다채롭게 수록되었다. 기획의 말의 제목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는 속담으로, 겨울 동안 내린 눈이 봄에 싹틔울 보리를 가물지 않게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겨울어 사전』은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단어들이, 언젠가 마음을 가물지 않고 포근히 덮어주는 눈 이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엮은 것이다. 기획의 말에서처럼 사전은 “열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들려주지 않는 책, 그러나 단어를 두드리면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는 책”이다. 단어에서 시작해 추억이 얽힌 장면을 지나, 의미를 쥐어볼 수 있는 궁극적으로 이 책을 통해 함께 보내는 겨울 속에서, 독자들이 자기만의 단어를 궁구하고 겨울에 관한 아름다운 의미를 탐색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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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00 21,420 [10% 할인 / 1,190P 적립]

필사 열풍의 시작, 이제 그다음 장을 펼칠 시간!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후속연간 25만 부라는 기록적인 판매로 필사 열풍을 일으킨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의 후속편이, 이번에는 ‘표현력’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앞세워 독자들을 찾아온다. 자기표현의 시대가 도래하며, 생각과 감정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전하는 능력은 사회적 관계와 일상적 소통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표현의 한계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는다. 아는 것은 많지만 막상 글이나 말로 풀어내려 하면 막히고, 한정된 표현만 반복하는 답답함을 경험한다. 특히 독서량이 적은 세대일수록 생각의 폭이 좁아지고 자기표현에도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하루 한 장 나의 표현력을 위한 필사 노트》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전작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어휘력+필사’의 조합으로 독자의 호응을 얻었다면, 이번 책은 ‘필사+표현력’으로 확장한다. 단순히 좋은 문장을 옮겨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여 표현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문학, 철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표현의 본질이 담긴 문장들이 수록되어 필사를 통해 자기 언어로 소화하고 변주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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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0 23,400 [10% 할인 / 1,300P 적립]

〈흑백요리사〉 1등 셰프 권성준의 드디어 공개되는 이야기, 그리고 레시피칼질조차 제대로 못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요리사를 꿈꾸며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 학교 ALMA의 학생이 되고, 미슐랭 2, 3 스타 레스토랑을 거쳐 오너 셰프가 되기까지 그가 겪고 느낀 무수한 경험과 그의 손을 거쳐 간 레시피 이야기.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셰프'로 시작한 그는 '백수저 셰프'들을 제치고 100명의 셰프 중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쥐며 프로그램의 스포트라이트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꿈이 없어 무기력하기만 하던 평범한 고등학생이 내로라 하는 유명 셰프들을 이기고 '1등 셰프'가 되기까지, '마이 파우라(겁먹지 마라)'를 수없이 외치며 버텨온 그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이탈리아 요리와 셰프들의 세계, 그리고 열정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마이 파우라(두려워 하지 말라)"이것은 평범한 고등학생이 미슐랭 레스토랑을 거쳐 오너 셰프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레시피에는 만든 이의 인생 스토리가 담겨 있다. 특히, '흑'에서 시작해 '백'을 이기고 명성 높은 셰프들 사이에서 우승을 거머쥔 나폴리맛피아 권성준의 레시피에는 누구도 알지 못한 그의 '진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꿈 없이 무기력한 학생이던 그에게 요리는 그가 매달리고 싶은 수단이자 목적이었다. 그때까지 무채색이었던 그의 인생에 요리라는 '전구'는 불을 밝혀주었고, 그가 요리하는 매 순간에 컬러를 입혀주었다.이 책은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그의 메시지를 독자에게 던진다. 요리와는 전혀 상관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그가 무턱대고 '쉐프'를 꿈으로 삼고 독학으로 부딪혔던 이야기, 경험 많은 동료들 사이에서 열정 하나로 버티면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피나게 노력했던 이야기 등 저자는 그의 이야기와 레시피를 통해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요리'할지, 또 그 '레시피'의 완성도가 어떨지는 오로지 당신에게 달려 있다고 전한다.'넉넉지 못한 형편에 무턱대고 유학을 가겠다는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은?' '칼질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문제아로 찍혔던 그가 실력의 간극을 단기간에 돌파하기 위해 선택했던 방법은?' '일주일 내내 같은 레시피만 반복해서 만든 결과는?' 첫 장을 넘기면 그가 처음 '셰프'를 꿈꾸면서 시작했던 여정이 지면 위로 펼쳐진다. 평범한 학생이 맞닥뜨렸던 생생한 현장과 긴장감, 그리고 그 속에서 열심히 버티며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그의 '숨은 진짜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과연 무엇이 '꿈꾸는 이'를 '일류'로 만드는 것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자신의 첫 요리를 재해석해 만든 파스타, 롤모델이자 스승을 오마주한 레시피, 일주일 동안 하루에 수십 번씩 연습했던 리소토,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점심마다 만들어 먹던 스태프 밀, 이탈리아의 지역별 대표 소스와 재료로 만든 라구 파스타와 토끼 파스타, 나폴리의 골목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해산물 요리, 그리고 나폴리 사람들의 소울 푸드인 파스타 에 파타테까지. 생동감이 흘러넘치는 그의 이야기 사이로 그간 한국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이탈리안 레시피는 물론, 그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위해, 그리고 〈흑백요리사〉를 위해 직접 개발하거나 재해석한, 자신의 보석함에 넣고 아끼면서 아직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은 '시크릿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의 요리를 따라 만든 파스타 한 입은 우리 집을 이탈리아의 어느 한 가정집으로, 고급스러운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의 다이닝 테이블로, 셰프들의 치열한 긴장감이 가득한 〈흑백요리사〉의 현장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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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인이었을 때 - 문학과지성 시인선 625 마종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10월 9788932044637 [소득공제]
12,000 10,800 [10% 할인 / 600P 적립]

“내 생의 깊고 아름다웠던 날들”내가 한때 시인이었을 때내가 오색 풍선 날리는 시인이었을 때그래서 긴 고통을 이긴 시인이었을 때아름다운 시인, 마종기의 열세번째 시집 『내가 시인이었을 때』맑은 지성과 투명한 언어로 사랑의 시를 조탁해 온 마종기 시인의 신작 시집 『내가 시인이었을 때』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천사의 탄식』(문학과지성사, 2020) 이후 5년 만의 시집으로 수록된 작품 모두 시인이 산수(傘壽)의 길목을 지나오며 씌어진 것들이다. 제24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 당시 “나를 살려준 것은 문학”이라 밝힌 바 있는 시인은 장구한 세월 동안 60여 개국을 떠돌며 모국어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이렇듯 사람과 삶에 관여된 일이라면 속단하지 않고 무한한 포용성을 보여주는 마종기는 한국 문단의 거목으로 평단과 독자의 애틋한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마종기 시 세계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이번 시집 『내가 시인이었을 때』는 염결한 마음으로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고 말한 시인의 다짐이 집약되어 있다. 시인은 이제 더는 만날 수 없는 친구와 일찍이 세상을 떠난 누이 그리고 어린 시절 노란 민들레로부터 보았던 작은 희망에까지 눈길을 주며 삶의 고통 속에도 결코 허물어질 수 없었던 사랑의 순간을 돌아본다. 감방에서의 고초와 아버지 마해송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 생활의 풍요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외로운 순간들이 담긴 산문 「영웅이 없는 섬」은 단 한 번도 사람을 향한 진심을 저버린 적 없었던 시인 마종기의 삶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1980년, 삶의 허무 속에서 헤매는 우리에게 시인은 힘을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자기가 믿는 지식이나 정확성이나 엄정한 판단보다는 사랑과 이해와 조건 없는 포옹이라는 것을 깊이 느끼며 살고 있다”(『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뒤표지 시인의 글)라고 밝힌 바 있다. 시인이 간절하게 바란 ‘사랑과 이해와 조건 없는 포옹’은 지금의 복잡한 세상에서 더 멀리, 더 깊이 보지 못한 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을 향한 여일한 사랑으로 살아온 아름다운 시인 마종기가 지금 우리 곁에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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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7,000%의 수익, 숨은 고수의 투자 노하우!13년 동안의 투자 과정을 진솔하게 담고 있는 책!지난 13년 동안 7,000%의 놀라운 수익을 올린, 숨은 고수의 투자 노하우를 담은 책. 저자가 투자자로서 겪어온 경험들과,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해왔던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포즈랑의 투자 이야기’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투자를 아주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가 돈을 날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일침을 가한다.“주식으로 돈을 날릴 수 있다. 투자라는 게 그런 것이다. 충분히 신중하게 의사 결정을 했음에도 투자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는 주식이 아니어도 많이 있지만, 유독 주식은 그런 신중한 의사 결정 없이, 혹은 엉뚱한 인과관계로 큰돈을 넣고 ‘어이없게’ 날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소설처럼 술술 읽힌다. 주식 잘하는 친한 동네 형이 카페에서 투자에 대해 잔소리해주는 기분이 들 정도로 편안하고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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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유성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0월 9791171715305 [소득공제]
20,000 18,000 [10% 할인 / 1,000P 적립]

국내 최고의 법의학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성호 교수는 지금도 매주 부검실에서 시체를 마주한다. 1999년 첫 부검 이후 지금까지 3,000건이 넘는 부검을 하며, 그는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누구보다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27년간 마주한 수많은 죽음을 토대로 한국인의 실제 사망 원인을 짚어내고, 우리 몸속의 장기를 본격적으로 탐구하며,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죽음을 늦출 수 있는 길을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실제로 그가 경험한 충격적인 부검 사례들을 통해 우리 몸의 주요 장기와 생사를 좌우하는 치명적 질환을 면밀히 분석하며 동시에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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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00 21,420 [10% 할인 / 1,190P 적립]

생명을 이해하는 가장 새로운 지평,보이지 않는 식물지능의 경이아마존 2024년 최고의 논픽션, [타임] 선정 2024년 10대 논픽션[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요커] 등 10여 개 언론사 2024년 올해의 책식물은 생각한다. 대상을 보고, 소리를 듣고, 촉각을 감지하고, 더 나은 것을 선택하고, 계략을 꾸민다. 위험을 감내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대지의 기억을 대물림한다. 오랫동안 식물은 ‘느리고 수동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난 10~20년 사이 첨단 영상기술과 생리학, 신경생물학, 분자생물학 등 세부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식물만의 감각 체계의 비밀이 폭발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했다.이 책 『빛을 먹는 존재들』은 이러한 최신 연구 성과를 모아, ‘식물지능(Plant Intelligent)’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 과학 저널리스트로 주목받는 저자 조이 슐랭거는 생명과 지능의 경계를 다시 쓰는 최전선의 발견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식물지능 분야의 최신 발견은 물론 지난 역사를 함께 탐구하는 이 책은, 독자에게 기존의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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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10,800 [10% 할인 / 600P 적립]

티니핑 색칠 놀이로 수학 기초가 차곡차곡!매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어린이들의 ‘최애’에 등극한 티니핑이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이라는 이름으로 환상적인 공주, 왕자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마음의 요정 티니핑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은 물론, 장난스럽고 노는 게 가장 좋은 어린이들의 솔직한 마음까지 아우르며 어린이들의 가장 친밀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또 귀여운 디자인과 화려한 영상미,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보여 주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은 새롭게 단장한 로미와 하츄핑이 ‘프린세스 회담’으로 향하며 로열티니핑 사뿐핑, 아름핑, 뽀니핑을 만나며 시작됩니다. 로열티니핑뿐 아니라 세계 명작 동화 속 공주님들과 닮은 듯 색다른 11마리의 프린세스티니핑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공주님 곁에는 왕자님이 있기 마련입니다.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에도 3마리의 프린스티니핑들이 등장합니다. 공주님들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티니핑들의 유쾌하고 귀여운 모습은 이야기를 더욱더 흥미롭게 끌어갑니다. 더욱더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 돌아온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은 순수하고 장난스러운 티니핑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동화 속 공주와 왕자들을 만나는 경험을 선사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확장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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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18,000 16,200 [10% 할인 / 900P 적립]

★ 세상 가장 귀여운 컬래버레이션 ★30만 베스트셀러와 헬로키티가 만났다!기분에 따라 바꿔 쓰는 한정판 양면 커버 출간“집에서, 회사에서, 인간관계에서후회가 사라지고 오해가 줄어든다!”밝고 상냥한 헬로키티가 전해주는 기분 사용법30만 베스트셀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헬로키티’가 만났다. 전 세계 다양한 세대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헬로키티는 국내외 여러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2020년 출간 이후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와 함께한다.『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헬로키티 에디션’은 표지를 기분에 따라 바꿔 쓸 수 있도록 양면 커버로 제작해 특별함을 더했다. 본문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헬로키티 일러스트를 30컷 이상 수록해 헬로키티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아냈다. 밝고 상냥한 태도로 따듯한 일상을 보내는 헬로키티와 함께 다정한 태도를 잃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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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16,200 [10% 할인 / 900P 적립]

★ 총 구독자 26만 명, 누적 조회 1억 뷰! ★★ 마음껏 따뜻해지는 힐링 채널, 유튜브 [멜봉 네덜란드]의 첫 에세이!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유튜브 채널 [멜봉 네덜란드]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책이다. 네덜란드 시골에서 진돗개들과 초원을 누비고,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멜봉 가족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았다. 이토록 선명한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저자의 단단한 생각을 전하며, 어린이와 노인, 동물까지도 행복한 나라 네덜란드에서의 여유 있는 라이프 스타일도 흥미롭게 소개한다. 저자 특유의 위트와 매력, 가족들의 다정한 모습이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일상을 근사하게 가꿔나가는 법, 가족과 사랑의 의미, 지켜내야 할 삶의 가치 등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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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2026 인생일력 민음사 편집부 지음 / 민음사 / 2025년 11월 2090000162264
22,000 17,600 [20% 할인 / 880P 적립]

2026년은 말의 해 도약과 힘을 상징하는 붉은 말과 함께 하루에 한 구절 고전을 읽는 인생일력 2018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민음사의 오리지널 콘텐츠 ‘인생일력’이 올해에도 찾아왔습니다.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힘차게 달리는 말은 활력과 열정을 나타내며 우리에게 진취적인 마음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붉은 말과 함께 24절기와 매일 변하는 달의 모습을 표시한 민음사 인생일력은 매일을 의미 있고 정감 있게 채웁니다. 고전 속 365가지 명문장과 함께, 복 있는 새해를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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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난바다 : 김멜라 장편소설 김멜라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1월 9791141613976 [소득공제]
21,000 18,900 [10% 할인 / 1,050P 적립]

“이토록 가득하고 맹렬한, 만조의 감정을 본 적 없다.” _송섬별(번역가)“세상의 모든 더러운 말을 모아 파도의 아름다운 리듬으로 돌려주는 일.『리듬 난바다』는 바로 그 일을 해낸다.이렇게나 속된 동시에 이렇게나 숭고한 방식으로.” _인아영(문학평론가)어떤 시점에 이르러 모든 것이 파도처럼 휩쓸리듯 무너져내리는김멜라의 브레이크 없는 러브 드라이브 소설젊은작가상 대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상에 빛나는 김멜라 신작 장편깊은 몰입의 시간을 통해 소설 읽기의 순정한 즐거움을 느끼는 일, 그 달콤하고 고유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김멜라의 신작 장편소설 『리듬 난바다』가 출간되었다. 어느 순간 주위의 소음이 사라지고 책 속 인물들에게 바짝 붙어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는 모습은 책을 읽는 흔한 풍경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요즘같이 한 가지 일에 진득하게 집중하기 쉽지 않은 때에 하기 어려운 경험이기도 하다. 『리듬 난바다』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주간 문학동네’에 연재된 뒤 새롭게 내용을 덧붙이는 등 전면 개고를 거친 끝에 완성된 소설로, 한적해 보이는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농도 짙은 사랑과 미움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며 읽는 이를 강하게 잡아당긴다.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인물들과 지금 시대 중요한 화두인 정치적인 열망을 둘러싼 움직임, 그리고 어느 시점에 이르러 처음으로 되돌아가 다시 읽게 만드는 구성의 묘까지, 최근 4~5년간 젊은작가상 4회 연속 수상을 비롯해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눈부신 성취를 쌓는 중인 ‘지금의 김멜라’이기에 가능한 것들로 넘실거리는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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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어 - 토토의 그림책 (양장) 로렌 차일드 지음 , 장미란 옮김 / 토토북 / 2025년 11월 9788964965382 [소득공제]
17,000 15,300 [10% 할인 / 850P 적립]

〈찰리와 롤라〉 탄생 25주년 기념로렌 차일드가 전하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매 순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크리스마스가 올까?’ 안달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발랄하게 담아낸 그림책 《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어》가 토토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로렌 차일드가 〈찰리와 롤라〉 시리즈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여 독자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지요. 사랑스러운 남매 찰리와 롤라의 설렘 가득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기다리기 대작전’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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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태풍상사 대본집 1~2권 세트 (전2권) 장현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25년 12월 9791168031333 [소득공제]
48,000 45,600 [5% 할인 / 2,280P 적립]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그러다가 어느 날, 날아오를 겁니다.” 1997년 IMF, 무역회사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 〈태풍상사〉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1997년 IMF 한복판, 어느 날 갑자기 무역회사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태풍상사〉가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으로 출간된다. 사람 사는 냄새가 폴폴 나는 이 작품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대본집에서는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삭제 장면과 상세한 지문은 물론, 대사와 장면의 비하인드를 담은 ‘작가 PICK 코멘터리’, 캐릭터들의 숨겨진 전사가 담긴 ‘등장인물 소개’, 배우들이 읽고 환호한 작가표 자료 ‘태풍이의 태풍상사 직원별 인터뷰’, 최초 공개되는 외전 〈희규〉의 대본과 만화까지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장현 작가와 이준호·김민하 배우 인터뷰도 수록해 드라마를 더 깊게 즐길 수 있으며, 면지에는 작가와 두 배우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를 수록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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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24,000 21,600 [10% 할인 / 1,200P 적립]

브로커들의 세계, 유혹과 함정의 미로─광고는 달고 계약은 독이다. 절박하고 허황된 욕망을 부채질하는 말, 안일함을 조장하는 관행을 해부한다. 미끼물건·허위권유·대리입찰 압박, 등기부 한 줄과 체크 리스트로 분쇄. 유치권·선순위임차·가처분, 권리분석으로 위험의 뿌리를 뽑는다. 낙찰가율·명도·자금흐름을 숫자로만 검증한다─감정은 배제. 세상 살아가는 선택은 책임에 관한 것이라는 것, 처참한 경매 현장을 고발하고, 패가망신의 메커니즘을 냉정히 기록한다. 한 줄 원칙으로 계약서를 통제하고, 함정 비용을 선제 차단한다. 수업료 내기 전, 《경매 100계명 제1부: 브로커들의 세계 유혹과 함정의 미로》를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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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아는데 -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박영란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11월 9791167553560 [소득공제]
14,000 12,600 [10% 할인 / 700P 적립]

“그 사람이 돌아왔다, 나쁜 기억을 모두 잊은 채.”어두운 밤, 깊은 숲, 놀이와 폭력 사이 어딘가……동경과 매혹에 관한 선득하고 아릿한 이야기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분위기를 가진, 비싼 밥을 사 주고 이따금 ‘나’에게 친절을 베풀던 불친절한 ‘그 사람’. 학교 폭력을 저지르고 서울로 전학을 간 뒤 유학을 떠나, 영영 다시 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그 사람이 다시 돌아왔다. 그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삶을 대하는 십 대의 마음을 깊이 존중하며 『서울 아이』 『나로 만든 집』 『편의점 가는 기분』 등의 작품에서 청소년 주인공의 성장을 남다르게 그려온 작가 박영란은, 이번 신작 『나는 너를 아는데』에서 더욱 치밀해진 서사로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이웃, 친구, 선후배 그 어떤 말로도 관계를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그 사람과 나 사이에는 부모님도 가장 친한 친구도 모르는 일이 있었다. 그 사람은 정말로 기억을 잃은 것일까? 왜 돌아왔을까? 내가 그 사람과 보냈던 시간은 나에게 무엇이었나? 선택적으로 지워진 기억을 붙들고 끝없는 의심과 모호함을 헤치며 나아가는 이야기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둔 채 서스펜스 넘치게 펼쳐지며 끝까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누구나 자라며 예기치 않게 경험하는 나쁜 것들 앞에서 나와 그 사람이 선택하는 서로 다른 두 갈래 길은 동경과 매혹, 놀이와 폭력 그리고 기억과 책임의 경계를 선득하게 질문하며 차마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우리를 데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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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 1 에그박사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0월 9791175481930 [소득공제]
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지구상에서 이미 멸종해 버린, 혹은 사라져 가는생물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 여행!오늘날 산업화와 환경 오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지구상의 많은 생물들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제 연합(UN)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국제기구인 ‘세계?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는 멸종 위험도에 따라 전 세계 생물들을 절멸, 위기, 취약 등 9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있지요. 이렇게 분류된 목록을 ‘적색 목록’이라고 합니다. 《에그박사의 희귀 멸종 생물》은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팀과 함께 지구 곳곳의 희귀 멸종 생물을 찾아 떠나는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는 ‘웅머신’을 타고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희귀 멸종 생물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생물의 특징과 서식지, 멸종 원인, 적색 목록의 범주 등을 배울 수 있지요. 에그박사 팀과 함께 흥미로운 탐험을 함께하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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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피플 존 정이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0월 9791141613433 [소득공제]
18,000 16,200 [10% 할인 / 900P 적립]

동시대인의 맥박 소리를 듣는 소설가,정이현 9년 만의 신작 소설집 출간!“포착의 측면에서도, 소설화의 측면에서도 궁극의 출중함에 다다라 있다.”_정세랑(소설가)“『노 피플 존』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삶의 여러 어귀에서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모순들을 똑바로 마주하고, 삶의 풍파를 온 힘을 다해 헤쳐나간다.이 책을 읽고 나서 나 또한 그렇게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었다.”_고아성(배우)때로는 지속해야 하고 때로는 끊어야 하는 관계혼자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또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만은 않은 욕망그 사이에 선 사람들을 담아내는 정이현의 매크로렌즈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의 고독과 욕망을 특유의 섬세하고도 날렵한 필치로 그려온 한국 대표 소설가 정이현의 신작 소설집 『노 피플 존』이 출간되었다. 특별한 악의 없이도 위선과 모멸을 관성적으로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 문단과 독자 모두의 주목을 받은 『상냥한 폭력의 시대』(문학과지성사, 2016) 이후 9년 만이다. 책의 제목 ‘노 피플 존’이란 수록작 「단 하나의 아이」에서 언급되는 말로, 사회와 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겪는 갖가지 문제들에서 벗어나 ‘사람 없는 세계’에 있고 싶어하면서도 완전한 단절과 고립은 불안해하는 현대인의 모순적인 심리를 포착한 단어이다.정이현은 『노 피플 존』의 출간을 앞두고 진행한 편집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을 쓰는 동안 사회구조와 인간소외의 관계라는 보다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물음을 좇았”(특별 소책자 ‘어텐션 북’에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동시대인의 세태를 놀랍도록 활달하고 핍진하게 표현함으로써 ‘도시 기록자’라고 호명되기도 한 작가는 이제 사회구조라는 시스템의 보이지 않는 선 안팎에서 상처 입고 상처 입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더욱더 세밀한 배율로 조정된 작가 고유의 매크로렌즈로 관찰한다. 2017년 발표작 「언니」부터 2025년 최신작 「실패담 크루」에 이르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작가가 공들여 쓰고 각별히 다듬은 아홉 편의 단편이 수록된 『노 피플 존』은 바로 옆에서 듣는 듯한 실감 어린 대사, 해상도 높은 현실로써 구축된 그야말로 지금 우리 시대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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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스즈키 유이 지음 ,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 9791194530701 [소득공제]
17,000 15,300 [10% 할인 / 850P 적립]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이달의 베스트북 선정!2025년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차세대 일본 문학을 가장 먼저 마주할 기회21세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 이동진 평론가, 신형철 평론가, 은유 작가 추천★ 2000년대생 최초 아쿠타가와상 수상★ 30일 만에 완성한 첫 장편으로 문학계를 뒤흔들다저명한 괴테 연구가 도이치는 홍차 티백에서 출처 불명의 괴테 명언을 발견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 평생 괴테를 연구한 그조차 본 적 없는 낯선 문장이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이 주장해 온 이론을 완벽하게 요약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출처를 찾을 수 없는 말은 거짓인가, 아니면 새로운 진실인가? 이 한 문장이 도이치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한다.『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23세 대학원생 스즈키 유이가 30일 만에 완성한 첫 장편소설로, 제172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일본 언론은 스즈키를 움베르토 에코, 칼비노, 보르헤스에 견주며 “일본 문학의 샛별”이라 극찬했다. 신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를 안은 이 작품은, 대작가의 탄생을 알리는 첫걸음이다.『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한 가족의 일상을 통해 사랑과 언어, 문학의 본질을 탐구한다. 괴테, 니체부터 보르헤스, 말라르메까지 방대한 인문학 지식이 소설 곳곳에 녹아 있지만, 어딘가 어리숙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의 이야기는 난해하지 않게 다가온다. 잔잔하게 흘러가던 일상이 후반부로 가며 서로 연결되고, 저마다 다른 인물들이 하나가 되어간다. 괴테가 말했든 말하지 않았든,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하나로 섞는다. 학문과 일상, 고전과 현대가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이 소설은, 사랑의 온기로 모든 것을 다시 읽어내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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