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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13,500 [10% 할인 / 750P 적립]

30자에 희망과 위로를 담다인생 한 문장, 광화문글판21세기 이래 광화문이 조용한 적은 없었다. 늘 바쁘게 지나치는 사람들로 가득했으며,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날 때면 자연스레 모이는 곳이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 세계가 멈췄을 때 광화문도 예전과 다른 모습이 되었다. 열정과 함성은 잠시 사라졌고 함께 모이던 공간은 고요함과 공허함이 채웠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모습도 있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마음으로 광화문 네거리를 비춰온 ‘광화문글판’이다.하루 평균 통행객이 100만 명에 달하는 광화문 사거리, 도심을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자리한 광화문글판은 삭막한 도시 풍경 속에서도 잠시나마 숨을 돌리는 여유를 갖게 해주었다. 봄 · 여름 · 가을 · 겨울마다 새 옷으로 갈아입기에 꽃이 피고 나뭇잎이 무성해지고 단풍이 지고 입김이 나면 계절이 바뀐다고 생각하던 사람들도 어느새 광화문글판이 바뀌면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실감할 정도다.교보생명 본사 외벽에 내걸린 광화문글판은 1991년 신용호 창립자의 제안으로 시작돼 2025년 서른다섯 살이 되었다. 이 책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에는 시민들의 사랑 속에서 35년간 이어온 문화 아이콘 광화문글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991년 1월 ‘우리 모두 함께 뭉쳐 경제 활력 다시 찾자’라는 첫 문안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 저 안에 태풍 몇 개 /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라는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 글판, 그리고 BTS 멤버들이 직접 쓴 ‘춤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라는 문구를 담은 100번째 글판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내레이션을 실은 특별 글판까지 광화문글판의 여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광화문글판에는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순간, 희망을 부르는 노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의지가 모두 담겨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인생이라고 부른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저마다의 인생 한 문장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일상이 바로 광화문글판이 꿈꾸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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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00 21,420 [10% 할인 / 1,190P 적립]

필사 열풍의 시작, 이제 그다음 장을 펼칠 시간!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후속연간 25만 부라는 기록적인 판매로 필사 열풍을 일으킨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의 후속편이, 이번에는 ‘표현력’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앞세워 독자들을 찾아온다. 자기표현의 시대가 도래하며, 생각과 감정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전하는 능력은 사회적 관계와 일상적 소통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표현의 한계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는다. 아는 것은 많지만 막상 글이나 말로 풀어내려 하면 막히고, 한정된 표현만 반복하는 답답함을 경험한다. 특히 독서량이 적은 세대일수록 생각의 폭이 좁아지고 자기표현에도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하루 한 장 나의 표현력을 위한 필사 노트》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전작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가 ‘어휘력+필사’의 조합으로 독자의 호응을 얻었다면, 이번 책은 ‘필사+표현력’으로 확장한다. 단순히 좋은 문장을 옮겨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여 표현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문학, 철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표현의 본질이 담긴 문장들이 수록되어 필사를 통해 자기 언어로 소화하고 변주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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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각본집 허진호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5년 10월 9791194979463 [소득공제]
25,000 22,500 [10% 할인 / 1,250P 적립]

“허진호와 이영애와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_이동진 영화평론가한국의 멜로 영화, 로맨스 장르를 이야기할 때영원히 언급될 작품!★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 제2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 제2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촬영상 ★★ 제14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예술공헌상 ★〈8월의 크리스마스〉로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허진호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작품 〈봄날은 간다〉가 영화 개봉 24년 만에 처음으로 오리지널 각본집으로 출간된다.〈봄날은 간다〉는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와 라디오 PD 은수(이영애)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서서히 변해가는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강원도에서 시작된 짧고도 진한 계절의 여정은 “라면 먹을래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대사로 대표되는 명장면들을 남기며, 지금도 한국 멜로 영화사에서 가장 오래 회자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8월의 크리스마스〉가 담담히 물드는 사랑의 시작을 포착했다면, 〈봄날은 간다〉는 필연적으로 변해가는 사랑의 과정을 섬세하게 응시한다. 허진호 감독은 인물의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일상의 디테일과 자연의 소리, 여백의 순간들을 통해 사랑이 피고 지는 시간을 기록했다. 2001년 개봉 당시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 제2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제2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촬영상, 제14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예술공헌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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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미래 : 편혜영 짧은소설 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9월 9791141602635 [소득공제]
16,000 14,400 [10% 할인 / 800P 적립]

할리우드 영화화 확정, 『홀』의 편혜영의 소설세계를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보너스 트랙한순간의 막힘 없이 쫀쫀하게 이어지는 편혜영의 일상 서스펜스단편소설 「식물 애호」가 〈뉴요커〉에 게재되고 장편소설 『홀』로 한국인 최초 셜리 잭슨 상을 수상하며 “매우 독창적인 작가의 걸작 서스펜스”(소설가 로라 밴덴버그), “교묘하고 분위기 있는 스릴러”(〈가디언〉), “인간관계에 대한 사려 깊고 우아한 탐구. 갈수록 불안해진다”(〈옵서버〉)는 등의 평과 함께 ‘한국형 서스펜스’로 큰 주목을 받아온 편혜영 작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짧은소설집을 선보인다. 편혜영 작가만큼 소설세계의 굵직한 변화를 그려온 이도 드물다. 일명 ‘하드고어 월드’라 불리는 첫 소설집 『아오이가든』(문학과지성사, 2005)과 “정확한 디테일, 적절한 상징, 공감어린 시선, 깊은 여운이 어우러진 이 소설은 우리가 편혜영이라는 작가에게 경탄하게 될 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놀랍게 알려준다”는 평을 받으며 김승옥문학상 대상작으로 선정된 최근 단편 「포도밭 묘지」(『악스트』 2022년 5/6월호)의 간극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최근 『홀』이 김지운 감독의 연출과 정호연, 염혜란, 테오 제임스의 주연으로 영화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편혜영의 소설세계에 새로이 관심이 모아진 지금, 『어른의 미래』는 ‘일상 서스펜스’라고 할 만한 장르를 통해 서스펜스라는 장치가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끊임없는 도약으로 소설적 지평을 넓혀온 작가의 소설세계를 압축적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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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0 18,900 [10% 할인 / 1,050P 적립]

고객을 사로잡은 트레이더 조의 리테일 심리학《우리는 다르게 팝니다》“팔지 않는다, 고객이 스스로 사게 만든다”역발상으로 성공한 슈퍼마켓, 트레이더 조‘트레이더 조의 에코백’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작은 천가방의 리셀가가 1천 달러에 이르며 ‘대체 트레이더 조가 어떤 곳이길래?’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레이더 조는 어떤 브랜드일까? 미국의 오프라인 슈퍼마켓 트레이더 조(Trader Joe’s)는 광고도 하지 않고, 회원제도 운영하지 않는다. 인기 브랜드 상품인 코카콜라조차 팔지 않는다. 그런데도 단위면적당 매출 1위, 전미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마케터와 리테일 업계 종사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심리학과 전통 마케팅 이론으로 푼 트레이더 조의 성공 공식트레이더 조의 전략은 단순한 차별화가 아니다.- 희소성 원칙: 고객에게 ‘있을 때 사야 한다’라는 심리를 심어 준다.- 선택의 역설: 복잡한 구매 결정을 대신해주는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브랜드 의인화: 매장을 친구처럼 느끼게 만든다.- 자기참조 효과: 고객이 브랜드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한다.광고 없이도 고객이 줄 서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매장은 곧 브랜드이며, 시식은 단순 프로모션이 아니라 문화다. 제품명과 패키지에 스토리를 담고, 가격 정책·입지 선정·성장 속도까지 철저히 철학에 맞춘다. 저자는 이를 전통 마케팅 이론과 심리학 개념으로 해석해 실무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칙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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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0 16,920 [10% 할인 / 940P 적립]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계사의 밑그림이 단박에 그려진다!가장 빠르게 6,000년 역사를 내 것으로 만드는 >>초압축 세계사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걸까? 미국은 언제부터 전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이 되었을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는 오늘날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핵심만 쏙쏙 정리했다.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강대국의 발전 과정을 시간순으로 빠짐없이 정리해 현재의 세계정세가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머릿속에 세계사의 뼈대를 확실하게 잡기 충분하다.특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서술되어 있어 읽기 편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게 되는 재미와 흥미진진함까지 갖췄다. 역사를 뒤흔든 전쟁사부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계사 교양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6,000년 세계사가 이 책 한 권으로 단숨에 정리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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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SK, LG, 삼성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강연 섭외 1순위!신한투자증권 박석중 애널리스트의 첫 단독 저서“기다려온 책이다. 그의 통찰은 늘 깊고 현실적이다. 널리 읽히길 바란다.”_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최창원위대한 미국을 향한 트럼프의 세계 질서 재편부터코스피 5000을 향한 이재명 신정부의 미래 시나리오,세계를 뒤흔들 기술혁명의 이면까지!한국의 미래를 판가름할 마지막 골든타임을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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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사토 겐타로 지음 ,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08월 9791194096221 [소득공제]
18,500 16,650 [10% 할인 / 925P 적립]

인류 역사는 ‘질병과 약의 투쟁 역사’다!역사의 결정적 장면에 만약 ‘그 약’이 없었다면…?!“역사에 만약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과연 그럴까?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한발 더 나아가 ‘그때 만약 이랬더라면?’ 하는 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도 좋다고 본다. 인간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만약’은 역사를 훼손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좀 더 풍성하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활력소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의 결정적 장면에 호기심을 품고 ‘만약’을 대입해보자.▣ 만약 위대한 항해가이자 탐험가인 바스쿠 다가마와 마젤란이 비타민C를 알았다면?그들은 대다수 선원을 괴혈병으로 잃지 않고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더 많은 신천지를 발견했을지 모른다. 만약 그랬다면 그들의 고국인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향신료 무역에서 막대한 부를 얻어 세계를 제패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 만약 그랬다면 영국은 ‘대영제국’이라는 화려한 이름으로 역사의 무대에 등장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며, 오늘날 우리가 보는 세계지도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말라리아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강희제의 주치의 손에 ‘예수회의 가루’ 퀴닌이 전해지지 않았다면?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강희대제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옹정제, 건륭제의 명군으로 이어지며 청나라의 전성기를 이루지도 못했을 것이며, 아시아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전 세계 판도도 달라졌을 것이다.▣ 만약 에를리히 연구팀이 매독 치료제 개발을 위한 605번째 화합물 실험에서 실패한 뒤 좌절하여 연구를 중단했다면?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을 뿐 아니라 한때 인류를 치명적 위기에 빠뜨렸던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인 매독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을지 모른다. 또한 ‘수은 요법’이라는 황당한 치료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었던 중세인들처럼 현대인들은 여전히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지 않을까.『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은 인류 역사를 ‘질병’이라는 창과 ‘약’이라는 방패의 투쟁 역사로 파악한다. 이 책은 많은 국가와 사회를 치명적 위기에 빠뜨렸던 10가지 질병과 결정적 고비마다 인류를 무서운 질병의 위협에서 구한 10가지 약에 관한 흥미진진하고도 유익한 이야기로 빼곡하다.이번에 출간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은 2018년 5월 10일 출간되었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을 동일한 제목으로, 새롭게 표지 디자인하여 출간한 책입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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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 25,200 [10% 할인 / 1,400P 적립]

게르하르트 리히터, 니콜라스 파티, 데이비드 호크니, 론 뮤익… 컬렉터가 주목하고 대중이 열광하는 24인의 작가와 그들의 작품 세계 ★현대미술 43점 수록★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 강력 추천 그간 미술 책에서 다뤄왔던 명화를 인간의 감정에 대비해 해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예술가들의 활약상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길 만한 책이 출간된다. 미술 전문기자 김슬기가 첫 책 『탐나는 현대미술』에서 전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작가 24인을 소개한다. 피카소, 클림트, 모네 등 우리 교과서에서 봐왔던 작가들이 아닌 지금 미술 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현재진행형 작가들이어서 더욱 흥미진진하다. 컬렉터가 주목하는 작가들은 누구이며 그의 어떤 작품이 고가에 팔렸고, 이들이 이토록 주목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의 추천 글에 나와 있듯 ‘미술 전공자이자 현장을 샅샅이 훑고 있는’ 저자의 명쾌한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점차 이 세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난해한 현대미술의 관계성을 알아채는 순간 우리는 한층 더 현대미술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책에는 이미지 수록의 한계를 극복하고 작가와 갤러리의 협조를 얻어 50점에 가까운 그림이 담겨 있어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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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18,800 16,920 [10% 할인 / 564P 적립]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NEW 한국사 이야기꾼의 등장!대한민국 대표 브레인 서경석이 들려주는한 번 읽으면 평생 기억하는 재미 보장 한국사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사 공부에 정진해 왔다. 그리고 오랜 꿈의 결실로 그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유머가 녹아 있는 한국사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을 출간하였다.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길고 방대한 한국사 가운데,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주요 사건을 엄선하였다. 저자는 수십 년간 대중과 소통하고 눈 맞춰 온 그만의 이야기 전달력을 십분 발휘해 적절한 예시와 기발한 유머를 섞어 가며 어렵고 까다로운 한국사를 재밌게 설명하였다. 또 공부의 신답게 금방 다룬 한국사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휘발되지 않도록 저자의 노하우를 담은 ‘한 줄 코드’를 함께 수록하였다. 웃음을 유발하는 이 코드를 곱씹다 보면, 어느새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자연스레 알게 되어 읽는 재미에 기억하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흥미진진한 만화, 다양한 사진과 연표 자료도 곳곳에 배치되어 독자들이 더욱 쉽고 깊게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늘 한국사와 친해지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 한국인의 숙명이자 필수 교양인 한국사를 머릿속에 꼭 부여잡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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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죽었다 박원재 지음 / 샘터사 / 2025년 10월 9788946423152 [소득공제]
20,000 18,000 [10% 할인 / 1,000P 적립]

“예술은 죽었다! 예술은 죽어 있다!우리가 그를 죽였다!우리 모두가 그의 살인자다!”예술의 정의와 역할, 방향에 대한 철학적 사유2005년 원앤제이 갤러리를 설립하고 한국의 재능 있는 작가들을 세계 무대에 알려온 저자 박원재는 이 책에서 ‘예술은 죽었다’고 선언한다. 2018년 세계 최고의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에서 발루아즈 상을 수상한 유일한 아시아 갤러리를 이끈 그는 왜 예술이 죽었다고 말하는 것일까? 저자는 현대의 예술이 자본주의와 목표지향적 사고에 휘둘리며 우리의 삶과 분리되었다고 진단한다. 미술관은 예술을 동시대성에서 떼어놓는 무덤이 되었고, 디지털 시대의 NFT는 예술을 소유권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 그러나 예술은 본래 인간의 신체와 감각을 통해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행위라며, 예술이 다시 삶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이 책은 예술의 역사적 변화를 추적하고 자본주의와 기술이 예술을 어떻게 공허하게 만들었는지 분석한다. 라스코 동굴 벽화나 셰익스피어의 대중 공연,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예술은 대중의 삶과 밀착되어 있었지만, 현대 예술은 소수 엘리트의 전유물이 되었다. 그러나 예술의 본질은 여전히 창작자의 감각과 관객의 체험에 있다. 이 책은 예술에 관한 철학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안토니 곰리, 올라퍼 엘리아슨, 아이웨이웨이, 알리기에로 보에티, 트레이시 에민, 러끄릿 띠라와닛 등 현대 작가들의 사례를 보여주며, 예술이 삶으로 돌아올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예술이 개인적 창작을 넘어 사회적 연결과 치유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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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0 16,020 [10% 할인 / 890P 적립]

‘자유’의 관점으로 바라본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 세계 무라카미 하루키는 현대 일본 작가 중 단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일본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는 항상 하루키의 이름이 언급되며, 『노르웨이의 숲』, 『1Q84』, 『해변의 카프카』, 『상실의 시대』 등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은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은 전세계 여러 국가의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어로 쓰인 하루키 연구 논문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매년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 0순위로 하루키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 또한 이를 방증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 작품들을 주의 깊게 읽어나가다 보면 그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자유로운 삶에 대한 탐구’이다. 하루키의 작품 속에는 늘 사회적 소수에 해당하는 인물이 등장하며 그들의 삶을 통해 자유로운 삶의 어려움을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 작품들을 ‘자유’라는 테마를 통해 재조명한다. 또한 하루키의 에세이와 인터뷰에 비친 그의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독자들이 하루키 문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하루키의 작품을 읽지 못했거나,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친절한 ‘하루키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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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0 17,550 [10% 할인 / 975P 적립]

★ 아마존, 슈피겔 베스트셀러★ 틱톡 @cuteaberpsycho 330만 Likes★ 해로운 인간 자가 진단·대처법★ 독이 되는 인간관계에 필요한 면역력 처방당신이 늘 불안하고 힘든 관계에 놓여 있다면 주변에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있는지 둘러보자. 자기 책임을 회피하며 당신에게 모든 문제를 전가하는 사람, 도움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당신이 힘들 때는 외면하는 사람, 농담이라는 핑계로 비난과 무시를 일삼고 당신의 성공이나 노력을 깎아내리는 사람, 지속적인 거짓말로 당신을 긴장시키고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 그리고 신체적·언어적·정서적 폭력으로 위협을 가하는 사람. 당신은 늘 이들의 눈치를 보며 ‘내가 문제인가’ 고민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은 당신이 아니다.모든 상처받는 관계에는 ‘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사람에 치이고, 사람 때문에 힘든 당신을 위한 관계 해결법독이 되는 사람들은 멀리 있는 낯선 사람들이 아니다. 바로 당신의 가장 가까운 친구, 연인, 직장 동료, 상사, 가족이다. 이들은 겉보기에 좋은 사람으로 위장해 다가온 후 당신의 감정을 롤러코스터처럼 흔들고, 불리한 상황을 조작해 당신의 모든 것을 착취하려고 한다. 그리고 사랑하니까 이해해야 한다는 강요, 가족이니까 참아야 한다는 희생, 친구·동료·상사니까 맞춰줘야 한다는 부담 등 다양한 딜레마에 직면하게 만든다. 그 결과 당신은 서서히 자신을 잃어가고 왜곡된 관계의 무게에 짓눌려 숨이 막히는 것이다.이제 그 족쇄를 끊어낼 때다. 당신의 인간관계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서서히 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들』은 당신이 왜 이런 사람들과 엮이는지, 이들에게서 어떻게 벗어나 당신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당신이 겪고 있는 관계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그 문제를 만드는 독이 되는 사람들의 정체와 조작 기술을 낱낱이 밝히며, 그에 대처할 방법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심리학 이론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가 있고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구체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독일 사회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이자 상담 센터, 심리 치료 현장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간관계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확실한 해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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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0 18,900 [10% 할인 / 1,050P 적립]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들려주는 흥미롭고 매혹적인 이야기최근 K-컬처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면서 국내에서도 ‘박물관’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이제 ‘힙플레이스’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막상 박물관에 들어서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막막해지면서 이내 수많은 유물 사이에서 길을 잃게 된다. ‘박물관을 빌려드립니다’ 시리즈는 박물관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시리즈를 시작하는 첫 번째 책은 《박물관을 빌려드립니다 : 영국》으로,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을 소개한다. 26년의 경력의 저자 손봉기 도슨트는 두 박물관이 각각 소장하고 있는 800만 점, 280만 점의 유물 중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유물 100여 점을 신중히 선택하였다. 그리하여 인류 최초의 점토판 도서관 ‘아슈르바니팔 도서관’, 이집트 문명의 베일을 벗긴 ‘로제타스톤’, 그리스를 떠난 파르테논 신전 ‘엘긴 마블’,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루이스 체스 말’, 복제품을 다시 복제한 ‘트라야누스 승전비’, 술탄 티푸의 분노가 담긴 ‘티푸의 호랑이’ 등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유물들이 품고 있는 역사의 서사, 문화의 맥락, 예술적 아름다움을 세밀한 묘사와 친절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마치 박물관 입구에서 도슨트를 만나 함께 이동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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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18,000 [10% 할인 / 1,000P 적립]

“왜 어떤 그림 앞에서는, 모두가 걸음을 멈추고 줄을 설까?”그 질문에 가장 날카롭고도 아름답게 답한 책★ 「조승연의 탐구생활」 MMM, 미키김 강력 추천주말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미술관, 인스타그램에 넘쳐나는 전시회 인증샷, 그리고 묘하게…유독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그림 앞의 긴 줄. 그림 자체가 특별해서일까? 아니면, 그 그림이 특별해 보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일까?『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은 전시 열풍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이 질문을 정면으로 던 진다. 그리고 렘브란트, 고흐, 세잔, 뱅크시 등 시대를 초월한 예술가들의 '전략적 선택'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예술 작품이 어떻게 '브랜드'가 되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한다.이를테면, 폴 세잔이 사과 하나에 그토록 집착했던 이유, 고흐가 자신의 얼굴을 수십 차례나 그려 낸 이유, 뱅크시가 15억짜리 그림을 스스로 찢은 이유를 하나하나 되짚어보면, 그 모든 선택에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서는 의도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의 반복된 이미지, 파격적인 퍼포먼스, 자기 얼굴을 브랜드화하는 방식은 모두 '기억에 남기 위한' 전략이자, 오늘날까지 줄을 서게 만드는 감정적 장치였다.이 책은 단순한 미술 해설서도, 감상 가이드도 아니다.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는 대신, 작품이 어 떻게 '의미 있어 보이게' 되었는지, 즉 예술가들이 어떻게 '자기 자신'을 브랜딩했는지를 파헤친다. 우리가 오늘날까지 그들 앞에 줄을 서는 이유는, 단지 그림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감정을 느끼도 록 설계된 브랜드 경험에 있기 때문이다.우리가 왜 특정 이미지에 끌리고, 어떤 방식으로 감동받으며, 브랜드는 어떻게 감정을 설계하는지 를 풀어내는 책. 책을 덮고 나면 명화뿐 아니라 광고, SNS, 그리고 거울 속 나 자신까지도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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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화 잡학사전 통조림 드림프로젝트 지음 ,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07월 9791194096207 [소득공제]
28,000 25,200 [10% 할인 / 1,400P 적립]

세계 명화 잡학사전 통조림 89그루의 명화 이야기라는 나무로 이루어진 ‘숲’이자 89가지 기상천외하고, 은밀하고, 흥미진진한 명화 이야기라는 재료로 만들어진 ‘통조림’이다. 세계 명화도 ‘통 조 림’ 방식으로 읽으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진실들이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일테면, 이런 질문을 던져 보자. ‘위대한 화가들은 자기 작품 속에 무엇을 은밀히 감춰 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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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18,000 [10% 할인 / 1,000P 적립]

“쓰기란 상대를 밀어내는 게 아니라, 내 쪽으로 당기는 일”나를 다듬고 타자와 공명하는어른의 글쓰기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화제의 ‘평어 수업’《말끝이 당신이다》 김진해 교수 신작글을 쓰는 많은 이들은 은연중에 독자를 ‘적’으로 생각한다.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법을 일러주는 글쓰기 강좌와 책이 쏟아지고, 나의 주장과 이야기를 관철시키기 위해 더욱 단단히 논리를 다듬는다. 그러나 언어는 나 하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글쓰기는 상대를 제압하는 게 아니라 상대와 공존하고 싶다는 메시지”(5쪽)이다.강의실에서 서로 평어를 사용하는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화제된 언어학자 김진해(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쓰기란 “상대를 밀어내는 게 아니라, 내 쪽으로 당기는 일”(5쪽)이라 말한다. 이번 신작 《쓰는 몸으로 살기》 역시 나를 다듬고 타자와 공명하는 ‘둘의 경험’으로서의 쓰기에 주목한다. 언어학자로서 다양한 언어의 본성을 몸의 감각으로 짚어내며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쓰기란 상대를 밀어내는 게 아니라 내 쪽으로 당기는 일입니다. ‘당신이 틀렸어’라고 말을 할 때도 종국에는 ‘그러니 제발 나와 함께하자’고 하는 겁니다. 현실의 모순과 갈등에 눈감자는 말이 아닙니다. 친구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거죠.” _5쪽그렇다면 이때의 ‘쓰는 몸’은 무엇인가. 고착화된 표현이나 통념 너머 ‘말해지지 않는 것’을 살피는 눈, 나를 둘러싼 세계의 질서와 타인의 흔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섬세한 감각, 내 글에 기꺼이 타자의 자리를 만드는 유연함을 고루 갖춘 몸이다. 동시에 하나의 글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고 새로운 글로 흐르는 몸이다.저자는 ‘좋은’ 글이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쓰는’ 것이라 말한다. 이렇게 쓰인 글에는 세간의 글쓰기 법칙과 도식화된 요령이 통하지 않는다. 언어는 흐른다. 필연적으로 유연하다. 갇히고 고인 말은 생각을 낡게 한다. 쓰는 몸만이 끊임없는 글쓰기를 추구한다. 20년 넘게 언어를 탐구하고 글쓰기를 가르쳐온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성찰적 사유를 담아, 낡은 말을 깨부수고 새로운 말의 세계로 나아가는 법을 일러준다.“글을 쓰다 보면 예의를 지키면서도 비굴하지 않은 자세, 단호하면서도 정중한 자세, 이기심보다는 이타심을 가지려는 자세,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현실 너머의 세계를 꿈꾸는 자세, 온갖 변수를 고려하면서도 길을 찾아내는 자세를 갖출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글 쓰는 용기를 잃지 마세요.” _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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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다크 심리학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5년 07월 9791198754080 [소득공제]
21,900 19,710 [10% 할인 / 1,095P 적립]

국내 최초 ‘다크 심리학’을 기반한 심리 기술출간 전부터 50만 팔로워가 기다린 바로 그 책!지금, 당신이 살아남기 위해 꼭 읽어야 《다크 심리학》‘다크 심리학’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여 타인의 감정을 조종하거나 조작하는 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수많은 사람이 다크 심리학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과연 왜 그럴까? 바로 힘과 지혜, 권력과 지식을 통해 자신의 현재 삶을 바꾸고 싶은 인간의 심리가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국내 최초 다크 심리학을 기반한 심리 기술을 담아낸 《다크 심리학》은 인간의 본성, 그 ‘어두운 프로그래밍’을 실전 기술로 해부한 책이다. 이 책에 담긴 ‘다크 심리 기술’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타인을 설득(조종)하고, 갈등을 해결(조작)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다양한 관계에서 만연한 심리적 조작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반대로 나에게 유리하게 이끄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사실 ‘다크 심리 기술’은 새로운 지식이 아니다.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계속 반복되어 온 권력 획득과 유지의 법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그런데 ‘이 기술’을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 강력한 무기로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조종당하고 있을 뿐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당신은 아무 설계도 없이 살아온 것이다.이 책은 이미 조종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생존 설명서’와 같다. 이 책을 통해 ‘어둠의 구조’와 전략을 알게 된다면, 더는 ‘당하는 희생자’가 아니다. 더 나아가 필요하다면 ‘어둠의 기술’들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할 수도 있다. 지금, 당신이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다크 심리학》을 꼭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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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 17,820 [10% 할인 / 990P 적립]

“주식도 인생도, 숱한 굴곡을 버텨내는 자가 승리합니다.”70년간 폭등장과 폭락장을 겪으며 6500만 원의 자산을 180억 원으로 만든89세 현역 트레이더의 실전 투자 수업“저는 주식에 ‘마음·기술·몸’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마음’은 주가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그 자리에서 최적의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냉정한 마음입니다.‘기술’은 ‘지금이다!’라고 생각할 때 매매하는 기술을 뜻합니다.‘몸’은 건강한 신체와 자금 융통성, 두 가지를 모두 가리킵니다.이 요소들 중에서 하나만 부족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블랙먼데이, 버블 붕괴, 리먼 쇼크, 동일본 대지진, 코로나19 사태 등 숱한 경제 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주식 시장에서 버텨내고, 결국엔 자산을 180억 원으로 불린 사람이 있다. 무려 70년간 자신만의 루틴으로 주식 투자를 이어온 일본의 워런 버핏, 후지모토 시게루다. 19세의 나이에 주식 투자를 시작해 89세가 된 지금까지도 그는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경제 뉴스와 미국 주식 시장, 선물 동향 등을 확인하는 현역 트레이더다. 한신·아와지 대지진 때는 맨몸으로 집을 빠져나와 세간 살림을 몽땅 잃은 적도 있고, 버블 붕괴로 인해 어렵게 쌓은 자산의 80%를 한번에 날리기도 했지만, 그는 결국 주식으로 18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수많은 젊은 투자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지금도 여전히 3대의 모니터 앞에 앉아 열띤 트레이딩을 이어가고 있는 시게루는 “주식 투자가 진심으로 즐겁기 때문에 지금까지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한다. 그가 그토록 즐겁게 투자를 이어오고 궁극에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법을 자신의 책 『주식 투자의 기쁨』에 모두 담아냈다.“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사고, 가격이 오른 주식을 판다. 제가 하고 있는 건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것이 70년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100년이 지난 후에도 변하지 않을 투자의 진리니까요.”이 책 『주식 투자의 기쁨』은 너무나 단순하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것들, 시장의 움직임에 현혹되어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해주고, 예측대로 주가가 움직일 때 느끼는 쾌감과 수익률이 뛰는 즐거움을 잊고 있던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살아 있는 교훈과 투자 비법을 아낌없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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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저소비 생활 : 돈도 마음도 낭비 없이 나만의 행복을 버는 가제노타미 지음 ,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2025년 09월 9788925573229 [소득공제]
19,000 17,100 [10% 할인 / 950P 적립]

“내 삶에 만족하면 돈 쓸 일이 줄어든다”월 70만 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필요한 것에 집중하기◆ 총 조회 수 2,400만 화제의 절약법 ◆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뉴 소비 트렌드 ‘안티 플렉스’, ‘요노’ 실전편 ◆ 김경필, 곽지현(자취린이) 강력 추천늘지 않는 월급과 줄지 않는 카드값 사이에서 결단이 필요한 모두에게 제안하는 ‘저소비 생활’. 《저소비 생활》의 저자가 월세 포함 70만 원으로 한 달을 보내며 얻은 것은 단지 ‘돈’이 아니었다. 경제적 불안에서 해방되는 것은 물론 돈을 쉽게 쓰며 잃었던 작은 기쁨과 취향을 되찾을 수 있었다. 행복하기 위해 돈을 쓴다는 맹신을 내려놓자. 저소비 생활은 보상 심리로 충동에 휩쓸리기 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켜내는 일이기도 하다. 무조건 참고 견디는 극단적인 절약이 아닌, 애초에 소비욕에 잠식당하지 않는 마음 편한 생활이 핵심이다.《저소비 생활》은 기존의 통념과 다른 절약 방식으로 화제를 모아 출간 후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의 ‘돈쭐남’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와 SBS 〈생활의 달인〉 및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에 출연한 ‘절약의 달인’ 곽지현 작가가 “절약의 정석” 같은 책이라며 극찬했다. 카드 명세서를 받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면, 절약은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른다면, 자꾸 습관처럼 돈을 쓰게 된다면, 지금 누구라도 마음과 지갑이 여유로워지는 저소비 생활을 함께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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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0 18,900 [10% 할인 / 1,050P 적립]

아름다운 옛 그림이 우리에게 주는 휴식과 위로예술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껴야 할 다양한 감정을 선사해 준다. 때로는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위로의 순간을 누리게도 해준다. 여기, 조선의 두 천재 화가 정선과 김홍도가 옛 그림으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산더미 같은 업무에 바쁜 하루에 몸과 마음이 고달프겠다고, 사랑하는 이가 갑자기 떠나 그립겠다고, 병들고 약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서글프겠다고. 이리 와서 아름다운 산수 속에서 잠시 쉬어 가라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위안받으라고, 고요한 달밤의 폭포 풍경으로 어지러운 마음을 편히 다스리라고 말한다. 한국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최고 이야기꾼 탁현규는 이 책에서 조선 미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정선과 김홍도는 조선 문화가 세계 제일이라는 자부심으로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길을 걷던 17~18세기 문화 절정기에 활동한 화가들이다. 이 책에 실린 정선의 〈인왕제색〉과 〈금강전도〉가 국보로, 김홍도의 〈삼공불환도〉와 〈추성부도〉가 보물로 높이 평가받는 이유다. 이 그림들은 최근 K컬처 성지로 불리는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호암미술관 전시 때마다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 인기작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작품 소장처에서 직접 제공해 준 고해상도 이미지를 도판으로 사용하여, 바탕천의 질감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2021년 삼성가에서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도 소개해 준다.정선과 김홍도, 두 화가가 130년 동안 붓으로 펼쳐낸 아름다운 그림들은 옛사람들에게 커다란 휴식과 위로를 주었다. 그 그림들이 수백 년의 시간을 거쳐 지금 우리에게 닿았다. 조선 그림이 주는 휴식과 위로의 순간을 오늘날의 독자들도 만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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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검지의 힘 - 꿈꾸는돌 42 이선주 지음 / 돌베게 / 2025년 04월 9791194442141 [소득공제]
15,000 13,500 [10% 할인 / 750P 적립]

“서로를 일으켜 주는 덴 큰 힘이 필요하지 않다.검지의 힘 정도만 있다면”『맹탐정 고민 상담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 이선주가보통의 존재에게 건네는 다정한 응원“소설을 읽고 난 후 종종 왼손을 펼쳐 검지를 까닥거린다.누군가는 작은 힘을 가지고 자신과 이웃을 구한다. 누군가는 큰 힘으로 공동체와 국가를, 나아가 세계를 망치기도 한다.알고 보니 그 작거나 큰 힘이 다 검지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송수연(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추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맹탐정 고민 상담소』로 한국 청소년문학에 ‘맹탐정’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선주표 성장소설. 『검지의 힘』은 어느 날 갑자기 검지의 힘만 유독 강해지는 능력이 생긴 여고생과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부를 잘하지도, 친구가 많지도 않은 주인공 하지가 검지의 힘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설이다. 이제까지 작가가 선보인 작품들과 달리, 판타지를 가미했다는 점에서 독자들이 색다르게 느낄 법하다. 소설은 무리의 우두머리 혹은 최고를 상징하는 엄지가 아니라, 주목받지 못하는 혹은 평범한 인물을 상징하는 ‘검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다섯 손가락 가운데에서 특별히 두 번째 손가락인 검지에 주목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검지의 힘』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거대한 권력이 아니라, 다른 이를 돕고자 하는 다정한 마음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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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이 시대의 표준 양육 방식으로 자리 잡은 ‘감정 존중 양육’과 ‘다정한 부모’라는 환상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은 물론, 사회 전반에 어떤 부작용을 가져왔는지를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양육 주도권이 부모에게서 전문가에게로 ‘외주화’된 세태를 파헤치며 단호한 훈육 대신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가 남용되는 현실을 고발하고, 한 명의 단단한 인간을 길러내기 위한 양육의 본질과 원칙을 예리하게 짚어낸다.수많은 영미권 석학과 인플루언서들의 극찬을 받은 이 책은 부모들의 뼈아픈 성찰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미국공영라디오(NPR)가 뽑은 ‘2024 올해의 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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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모순 : 양귀자 장편소설 (양장)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04월 | 시리즈 9788998441012 [소득공제]
13,000 11,700 [10% 할인 / 650P 적립]

구매시 참고 : 표지 색상은 매 쇄마다 바뀝니다.『모순』은 작가 양귀자가 1998년 펴낸 세 번째 장편소설로, 책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무서운 속도로 베스트셀러 1위에 진입, 출판계를 놀라게 하고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양귀자 소설의 힘’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보여준 소설이다. 초판이 나온 지 벌써 15년이 흘렀지만 이 소설 『모순』은 아주 특별한 길을 걷고 있다. 그때 20대였던 독자들은 지금 결혼을 하고 30대가 되어서도 가끔씩 『모순』을 꺼내 다시 읽는다고 했다. 다시 읽을 때마다 전에는 몰랐던 소설 속 행간의 의미를 깨우치거나 세월의 힘이 알려준 다른 해석에 놀라면서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책 한 권”으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모순』이 특별한 것은 대다수의 독자들이 한 번만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 번, 혹은 세 번 이상 되풀이 읽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모순』을 열 번도 더 읽었다는 블로그 독후감도 종종 만난다. 열성 독자들은 끊임없이 소설 속 문장들을 기록하고 전달하고 반추하며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소설이 지금까지 132쇄를 찍으면서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힘은 참 불가사의하다. 최근 양귀자 소설의 모든 저작권을 양도받은 도서출판 「쓰다」는 새로이 『모순』의 개정판을 내면서 그런 독자들을 가장 염두에 두었다.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는 책, 진정한 내 인생의 책으로 소유할 수 있는 책이 되고자 세련된 양장본으로 독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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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19,800 [10% 할인 / 1,100P 적립]

“인생을 흔드는 무너짐 속에서도 다시 나를 찾아갑니다.”삶의 균열 앞에서 나를 돌보는 연습을 시작해보세요.《엄마의 말하기 연습》,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화와 관계 치유 방법을 전파해온 갈등중재전문가,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말을 다루다 관계를 공부하게 되고, 결국 사는 것은 죽음과 닿아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가 삶에서의 다양한 상실의 형태와 의미를 짚어본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오며 겪은 상실을 충분히 애도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면서 오늘 하루를 더 충실하게 살아갈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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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 구슬의 미래 - 텍스트T 14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04월 9791171713769 [소득공제]
14,500 13,050 [10% 할인 / 725P 적립]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K 판타지『오백 년째 열다섯』 마지막 이야기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십 대 독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정 작가가 『오백 년째 열다섯 4 구슬의 미래』 로 돌아왔다. 이 책은 단군 신화와 우리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야호족과 호랑족이라는 참신한 세계관, 두 족속이 최초 구슬을 두고 벌이는 구슬 전쟁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오백 년을 열다섯으로 살아온 여자아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오백 년째 열다섯』 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오랜 세월 동안 인간에게 정체를 숨긴 채 살아 온 야호랑들은 더 이상 정체를 숨기지 않기로 결정하고 커밍아웃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하지만 미래를 보게 된 가을은 이 계획이 불러올 끔찍한 미래를 보게 된다. 가을은 야호랑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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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 어나니머스 옮김 / RISE / 2025년 03월 9791192372730 [소득공제]
17,800 16,020 [10% 할인 / 890P 적립]

니체가 주장한 ‘초인(Ubermensch)’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위버멘쉬란 기존의 도덕과 사회적 관습을 그대로 따르는 대신, 자신의 의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그는 외부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모든 고통과 시련을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이 책은 니체의 대표작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Human, All Too Human)』을 기반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직면한 고민과 삶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단순한 철학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현실 속에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조명한다.니체의 날카로운 사상을 현대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기 극복, 인간관계, 감정 조절, 삶을 대하는 태도 등 현실적인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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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 15,120 [10% 할인 / 840P 적립]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표한 날, 우리 반에도 계엄령이 내려졌다!”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진 계엄 수업.‘살아있는 민주주의 수업’으로 주목받으며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화제의 그 사건을 동화로 만난다!2024년 12월 3일 밤 10시, 45년 만에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이 내려진 그 날은 전 국민의 머릿속에 또렷하게 각인되었습니다. 비상계엄 바로 다음 날, 많은 학교에서는 계엄령과 민주주의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회 교과서를 벗어나 특별한 수업을 진행한 강원도 작은 학교의 한 선생님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은 ‘김선생님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와 정치의 가치를 알려준 현직 교사가 직접 쓴 동화입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생활 속 정치란 무엇이고 진정한 시민 정신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내 주변의 불편함을 발견하고, 숙의와 토론을 통해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결정한 것을 스스로 실천하는 꼬마 시민 아홉 명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세상을 이해하는 눈과 사회 문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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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떨어질 땐 겁이 나서 움직이지 못하고, 조금 오르기 시작하면 이미 대출은 꽉 막혀 있다. 기회를 잡으려는 순간마다 새로운 규칙이 생기고, 우리는 늘 한발 늦는다. 문제는 타이밍 좋게 아파트 하나 투자에 성공했다고 해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는 점이다. 팔기 전까진 내 돈이 아니고, 대출이자와 막연한 미래에 오히려 숨이 막힌다. 자산 그래프는 조금 올랐을지 몰라도, 당신의 일상은 여전히 똑같다. 왜일까? 자신의 근본적인 욕망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어디에 투자할까’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국 늘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이 책의 저자 얼음공장은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 공식’을 누구보다 뼛속까지 실천한 사람이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에 게임중독자, 인생 비관자로 살던 그는 “내가 바뀌면 인생도 바뀌겠지”라는 믿음 하나로 혹독하게 살을 빼고, 전문대에서 편입했으며, 결국 대기업에 들어갔다. 좋은 직장을 얻었으니,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 기대를 배신했다. 아무리 성과를 내도 인정받지 못했으며, 남은 것은 상사와의 갈등, 공황장애와 우울증뿐이었다. 그제야 그는 깨달았다. 나를 아무리 성장시켜도, 현실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세상은 끊임없이 개인의 가치를 높이라고 하지만, 나를 바꾸는 일은 너무 어렵고 감당해야 할 것이 많다. 그래서 그는 선택했다. ‘나’ 대신 ‘내가 가진 것’을 바꾸기로. 자신을 갈아 넣는 대신, 내가 가진 자산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 삶의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전략이었다. 정확한 판단과 전략만 있다면 자산의 가치는 언제든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깊다.가난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방관은 나의 선택이다. 돈이 없어서 불안한 게 아니다. 전략이 없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돈이 자유다》는 말한다. 방향 없이 성실한 건, 가난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이제는 무의미한 노력 대신,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해야 할 때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라 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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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나라 손원평 지음 / 다즐링 / 2025년 08월 979119836359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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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작가 손원평이 그리는 미래 한국,저출생 고령화가 현실이 된 ‘노인의 나라’에서 당신의 젊음은 안녕할까?이 이야기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어딘가 꼭 존재해야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그러므로 이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동시에 반드시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_‘작가의 말’ 중에서『아몬드』, 『서른의 반격』 등에서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감성으로 우리 사회의 경계에 선 존재들을 조명해온 손원평 작가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 『젊음의 나라』를 선보인다. 이 소설은 지금의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고령화, 저출생, AI의 일상화, 급격한 기술 발전, 극단적 혐오와 차별, 늘어나는 외국인 이민자, 존엄사 등-가 현실이 된 미래 사회의 여러 단면들을 주인공 유나라의 일기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저출생 고령화의 여파로 노인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근미래 한국. 스물 아홉의 나라는 자기보다 더 젊은 사람들과 기계에게 대체되는 삶이 버겁다. 몇 안 되는 좁은 인간관계도 순탄치 못하다. 유일한 가족인 엄마와는 단 3분의 통화도 어색한 사이이고, 룸메이트 엘리야는 이주 2세대라는 ‘공인된 사회적 약자’의 지위를 무기 삼아 나라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외로운 현실 속에서 나라는 유년 시절의 빛이었으나, 이제는 연락조차 닿지 않는 민아 이모의 행방을 늘 궁금해한다.하지만 이런 나라에게도 꿈은 있다. 바로 시카모어 섬에 정식으로 입도해 배우가 되는 것이다. 카밀리아 레드너라는 묘한 인물이 주축이 되어 남태평양 어딘가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시카모어 섬.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수퍼 리치 시니어들이 호화로운 서비스를 누리며 노후를 보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젊은이들 역시 만족스러운 삶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유토피아다.그런데 우연히 나라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국내 최대의 노인 복지 시설인 유카시엘에 채용되는 것이다. 유카시엘은 시카모어 섬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어, 유카시엘에서의 경력은 시카모어 섬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카시엘에 상담사로 들어가 다양한 시니어를 만나게 되는 나라. 과연 그녀는 남루한 현실을 벗어나 희망의 섬 시카모어에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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