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678EA

image

언어-구조주의 철학 : 훔볼트-소쉬르-촘스키 - 구조주의 철학 (개정판) 최환열 / 창조와지식 / 2026년 01월 9791160039955 [소득공제]
17,000 15,300 [10% 할인 / 850P 적립]

구조주의 철학을 굳이 그 유형별로 구분한다면, 크게 언어 구조주의, 심리 구조주의, 신화 구조주의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언어 구조 주의가 사실상의 구조주의의 시작을 이루고 있다. 구조주의의 시작을 이룬 이를 소쉬르로 보고 있는데, 사실상 소쉬르 보다 선구자 역 할을 한 인물이 훔볼트이다. 그래서 언어 구조주의는 훔볼트-소쉬르-촘스키로 발전하였다. 이 책은 이들의 원서(번역본)의 내용을 충 실하게 인용하여 반영한 글이다. 원저자의 의도를 가장 뚜렷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원서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야 그 다음 의 평가나 비판 및 응용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저자의 글을 알아야 지식도 또한 명확해 진다. 인간의 의식 이면의 구조를 밝히 는 구조주의 철학은 언어에서 시작되었다. 언어 이면에는 선험적인 형이상학적 신비가 담겨 있다. 그래서 모든 철학은 사실은 언어 분 석인 것이다. 훔볼트를 비롯한 언어 구조주의 철학자들은 사실은 이것을 염두에 두었던 것이다.

image

포스트휴먼 : 이미 와버린 미래 김휘택 / 경진출판 / 2025년 11월 9791124168004 [소득공제]
17,000 16,490 [3% 할인 / 170P 적립]

이 책은 포스트휴먼 시대를 단순히 기술 발전의 결과나 막연한 미래의 예측으로 보지 않고, ‘이미 도래한 미래’라는 문제 설정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과 존재 조건을 근본적으로 성찰한다. 특히, ‘인간’이라는 개념이 더는 보편적이고 자명한 것이 아니라, 근대적 이데올로기가 구축한 하나의 신화였음을 비판적으로 해체하며, 휴머니즘 내부의 균열에서부터 포스트휴머니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또한 이 책은 기술이 인간의 윤리적 지형을 변화시키고,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 간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맥락에서 윤리의 장소를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기술을 제거하거나 거부하는 대신, 기술과 공존하며 책임 있는 윤리적 실천을 모색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현실 인식을 제시한다.이처럼 이 책은 포스트휴먼 담론을 사유의 새로운 조건으로 제시하며, 단일한 결론을 내리기보다 ‘다시 묻기’의 과정을 통해 인간과 기술, 그리고 세계의 복합적 지형을 탐색하는 사유의 여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술적, 철학적 기여도가 높다. 궁극적으로 인간이라는 이름 아래 은폐되어 온 특권과 위계를 걷어내고, 새로운 존재 양식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윤리적, 철학적 개입을 시도한다.

image

행복한 삶을 위한 죽음 담론 : 죽음에 대한 철학적 종교적 이해 조현규 / 두루 / 2025년 10월 9791198742490 [소득공제]
30,000 29,100 [3% 할인 / 300P 적립]

글의 구성은 우선 동서양 철학자들과 종교철학에서 말하는 죽음에 대한 의미를 논증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각각의 철학자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그들의 이력과 업적을 간략히 소개하고, 각 종교에 대한 약간의 내용 역시 첨부하여 소개한다.죽음을 이렇게 다양하고 폭넓게 이해하면 할수록 우리들은 보다 더 현실의 삶을 직시하고 성찰하며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나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죽음 이해’의 성숙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지금 우리 모두의 삶이 행복으로 승화되었으면 한다. (머리말에서)

image

퇴계학의 재구성 : 퇴계의 공부와 인격 (양장) 박균섭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5년 09월 9791155506745 [소득공제]
25,000 22,500 [10% 할인 / 750P 적립]

“퇴계학의 재구성 작업은 오늘날의 한국사회의 가치관 문제나 앎과 삶의세계를 반추·성찰하는 과정에서 의미깊은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퇴계 이황(退溪)의 철학과 사상, 앎과 삶, 공부와 교육 문제에 대한 해석과 성찰, 비판적 논의를 수행한 글이다. 저자가 책의 제목을 『퇴계학의 재구성: 퇴계의 공부와 인격』이라 한 것은, 근대공간에서 식민권력에 의해 굴절된 퇴계학에 대한 교정 작업이 선결 과제이며, 그 과제의 정밀한 수행을 통해 퇴계학의 면모와 정체성에 대한 재구성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저자는 퇴계학에 대한 논의를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전개하였다. 제1부에서는 퇴계학 연구의 식민성 비판이라는 제하에 [제1장 잘못된 연계, 퇴계학과 교육칙어], [제2장 박종홍의 퇴계학 연구 비판], [제3장 일제 관제·관변 학자들의 퇴계학 연구 비판], [제4장 전전·전중·전후 일본의 퇴계론 비판]에 대해 다루었고, 제2부에서는 퇴계학의 정체성 탐구라는 제하에 [제5장 퇴계의 공부와 인격], [제6장 고종기 분석을 통해 본 퇴계의 앎과 삶], [제7장 퇴계학의 지향, 도학사상과 절의정신], [제8장 퇴계학을 위한 성찰과 전망]에 대해 다루었다.저자는 한국 철학계 및 교육학계의 퇴계 연구, 퇴계학의 정체성 탐구 과정은 어느 정도로 정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질문을 통해 해방 이전의 퇴계학 연구가 해방 이후의 퇴계학 연구에 걸림돌인지 디딤돌인지를 제대로 가려내고, 그 변별을 통한 연구의 추동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어야만, 우리는 제대로 된 퇴계 연구, 그리고 퇴계학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근대 이후 퇴계학 연구가 하필이면 식민권력·전범집단의 전쟁 욕망에 의해 굴절·오염되면서, 퇴계 연구 및 퇴계학 탐구 프로젝트에는 선제적으로 식민적 잔영과 설화적 미몽이 개입될 수밖에 없었다고 저자는 판단하기에, 이를 거두어내는 과제 수행을 통해 퇴계학의 정체성, 그 본연의 모습을 재정립하고자 노력했고, 그 필생의 노력의 결과물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image

진리: 철학의 견해들 김동현 / 박영사 / 2025년 09월 9791130323619 [소득공제]
16,000 [160P 적립]

이 책은 진리 이론을 항목별, 시대별로 정리하고 그 흐름과 쟁점을 전반적으로 개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책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필자가 지금까지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체계화하여 차후 연구의 발판으로 삼을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학부 또는 대학원에서 관련 주제를 연구하는 학문 후속 세대에게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동기도 있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대부분 필자가 발표했던 논문들에서 이미 다루었던 것들이다. 그러나 연구를 진행하면서 기존에 발표했던 논문에서 필자가 실수했거나 서술이 불분명했던 부분들을 뒤늦게 알아차렸으며, 이를 언젠가는 꼭 수정 보완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발표한 논문의 서술도 가독성 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학술논문은 같은 분야의 전문가인 동료 연구자를 독자로 상정하기 때문에 서술이 불친절하기 쉽다. 논문 수정 과정에서 동료 연구자들의 조언을 반영하고 미진한 곳을 보완하는 데 급급한 나머지 글이 매끄럽지 않게 흐트러지는 경우도 많았다. 더 나은 글쓰기로 고쳐야겠다는 마음 한켠의 아쉬움 또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이다.

image

DEEP THEORY : 근원에 관하여, 칸트처럼, 퇴계처럼 권기헌 / 박영사 / 2025년 08월 9791130323923 [소득공제]
18,000 [180P 적립]

-

image

예학 강의 : 의례편 공병석 / 학고방 / 2025년 05월 9791169956826 [소득공제]
32,000 30,400 [5% 할인 / 960P 적립]

『의례儀禮』는 동아시아 전통문화의 깊은 심연에서 솟아난 예禮의 정신을 가장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담아낸 고전이다. 유가儒家 사상에서 예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수양하고 사회의 질서를 세우는 삶의 원리이자 실천 철학이었다. 『의례』는 이 예의 이념을 구체적 제도로 구현한 경전으로, 고대 중국 귀족 사회에서 행해진 관례·혼례·상례·제례 등 인생의 주요 전환점에 따른 의식과 규범을 세밀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는 형식 너머의 정신, 곧 인간다움의 품격과 공동체적 조화를 실현하는 도덕적 질서임을 보여준다. 예는 곧 마음을 다듬는 수양이며, 타자와의 관계를 조화롭게 이끄는 삶의 지혜이자, 인간과 세상을 유기적 질서 속에서 성찰하게 하는 깊은 사유의 형식이다.이 고전이 지닌 학문적 가치는 실로 방대하다. 『의례』는 단순한 예서禮書를 넘어, 경학經學, 문헌학, 언어학, 고고학, 문화사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에 걸쳐 폭넓게 인용되고 분석된다. 당시 사회의 정치 구조, 경제 활동, 종교와 생활 문화를 종합적으로 복원할 수 있는 사료인 동시에, 고대인의 사유 방식과 가치 체계를 엿볼 수 있는 창이기도 하다.무엇보다 『의례』의 본질적 가치는, 예의 형식은 시대에 따라 변화될 수 있으나 그 핵심 정신―공경, 절제, 조화, 질서―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시대와 문명이 달라져도 예는 여전히 인간 존재를 깊이 성찰하게 하고, 타자와의 관계를 성숙하게 하며, 삶의 품격을 지켜내는 근본 원리로 남는다. 『의례』는 바로 그 예의 원형을 가장 충실하게 간직한 문헌으로, 전통문화의 지속성과 시대적 변용 가능성을 동시에 증언한다.본서는 『의례』의 핵심 구조와 철학적 의미를 오늘날의 시선에서 해석하고자 하였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예의 근본 이념과 고대 사회의 윤리적 틀을 보다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으며, 유가적 전통이 오늘의 삶과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묻는 계기를 얻게 될 것이다. 『의례』는 더 이상 박제된 옛 기록이 아니다. 이는 시대의 풍진을 건너 우리 곁에 이른, 인간다움의 본령을 묻고 되새기게 하는 옛 성현의 살아 있는 목소리이다.

image

정치·사회 사상과 통일교육 - 한국윤리학회 학술 총서 2 조일수, 박성근, 신호재, 조주현, 김상범, 허윤회, 김형렬, 임상수, 박균열, 신원동, 박찬석 / 울력 / 2025년 03월 9791185136776 [소득공제]
22,000 19,800 [10% 할인 / 660P 적립]

이 책은 “서구 근현대를 관통하는 주요 정치·사회 사상을 망라하는 심도 있는 내용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정치 사회 사상 전반에 대한 포괄적 접근과 균형 잡힌 이해를 위한 최적의 지침서이다.” 그리고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남북한 관계와 통일 문제 그리고 학교 통일 교육의 핵심을 파악하는 안내서”이다.

image

유교와 메이지유신 : 왜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했는가 (양장) 고지마 쓰요시, 신현승, 이옌시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5년 01월 9791192533209 [소득공제]
35,000 31,500 [10% 할인 / 1,050P 적립]

왜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했을까?그 바탕에는 유교가 있었다!중국철학 전문가인 도쿄대 교수 고지마 쓰요시가유교와 메이지유신의 사상사적 뿌리를 철저하게 파헤친다!고지마 쓰요시는 유교와 메이지유신의 관계성을 논증하기 위해 중국의 수많은 유교 관련 문헌을 인용하면서 선진 시대의 유교, 진한·위진남북조 시대의 역사와 사상, 10세기 이후 송·원·명·청의 왕조사, 송대부터 시작된 도학 혹은 주자학과 양명학, 일본 불교사와 일본의 주자학·양명학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념적으로 고찰한 것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를 염두에 두면서 문화 교류사적 측면에서 논증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그는 일본 역사에서 유교가 담당한 적극적 역할을 동아시아라는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중국 문화 없는 일본 문화는 상상하기 쉽지 않을 만큼, 중국과 일본의 역사적·문화적 관계 및 외교 관계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인문학 논저라고 하겠다.

image

아술 雅述 왕정상, 권오향 옮김 / 학고방 / 2024년 12월 9791169955669 [소득공제]
27,000 25,650 [5% 할인 / 810P 적립]

명대 중기 왕정상이 지은 철학서이다. 아술(雅述)은 바르고 아름다운 글을 의미한다. 그가 지은 또 다른 철학서 『신언』이 우주의 은미한 변화를 깊이 탐구하고 현묘한 뜻을 펼친 글이라면 『아술』에서는 육경(六經)의 중정(中正)하고 순아(淳雅)한 도를 바로 세워 그 바르고 한결같은 도로써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방도를 진술하고 후세의 배우는 사람들이 실증을 거치지 않은 이단의 학술에 미혹되는 것을 슬퍼하며 학자라면 실행해야 할 넓은 길을 제시하였다.

image

창계 임영의 생애와 사상 - 대동문화연구총서 36 (양장) 진재교 외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4년 11월 9791155506486 [소득공제]
25,000 22,500 [10% 할인 / 750P 적립]

박대정심한 창계의 학문과 호한한 창계가의 문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시각의 연구 결과물들을 모아놓은 연구서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은 1958년에 설립된 이래, 줄곧 한국의 고전을 영인 출판하였다. 이 작업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어 대동문화연구원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이 일은 한국학에서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분들의 글을 찾아 세상에 소개하는 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창계집」에 관한 일련의 작업은 여기에 해당된다. 「창계집」의 해제를 작성한 고 이우성 선생의 “창계는 17세기 후반 우리나라 명현의 한 분으로 당시 朝野의 淸議를 대표하였고, 그 思想과 理論은 性理學史上 독특한 위치를 지닌 분이다. 그는 27권 14책의 많은 논저를 남겼다. 이 시기 일반 학자들의 문집에 비하여 양적으로 많은 편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문집의 내용이다. 이 책은 한 구도자로서 經典의 硏索과 심신 수양에 관해서 진지한 本義探究와 엄숙한 自己省察로 일관하였고 나아가 憂國의 衷情에서 탁월하고도 懇篤한 經世的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꽉 차 있다. 閒漫한 글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우리 先哲의 정신 유산이 오늘날 세상에 보급되지 못하고 오직 소수 인사들의 寶藏으로 連綿히 전해 오고 있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라는 평가는 이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대동문화연구원의 영인 작업은 단순하게 있는 책을 제본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하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나 그 학파에 관한 자료를 가능한 대로 수집하여 정리 출판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연구총서의 형태로 출간하였다. 「창계집」의 영인 출간, 창계가 문헌에 대한 정리와 조사,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두 차례의 학술대회 개최와 연구총서 출간은 바로 이러한 대동문화연구원의 유구한 자료발굴과 연구의 일면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예이다.1994년 「창계집」 간행부터 2024년 「창계 임영의 생애와 사상」에 이르기까지 대동문화연구원과 창계(가)와의 학술적 만남은 30년을 지나가고 있다. 그 30년의 시간 동안 이루어진 만남의 장에서 성과가 적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창계와 그 가문이 남긴 전적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지금부터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창계의 학문과 창계가 문헌은 내용면에서 박대정심하고 분량면에서 호한하기 때문이다.정심한 창계의 학문과 호한한 창계가의 문헌이 한 가문의 범위를 넘어서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단서를 이 책에서 찾기를 희망한다.

image

한국인의 주체성과 道 (한글 증보판) 이동식 / 학지사 / 2024년 11월 9788999732751 [소득공제]
27,000 26,190 [3% 할인 / 270P 적립]

-

image

선진유학과 심리명리 손예진 / 학고방 / 2024년 09월 9791169955201 [소득공제]
22,000 20,900 [5% 할인 / 660P 적립]

명리학에서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심리명리학은 개인의 타고난 기질과 성격 및 삶의 여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와 행동 변화에 관한 근거를 제시하고, 서양심리학은 인간의 심리와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병리와 상담에 관한 많은 이론과 해법을 제시한다. 두 학문은 인간을 파악하는 방법과 발전 양식에 차이가 있지만 삶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동양철학에 스며있는 인간의 기본 도리와 삶의 법칙을 현대인들이 몸에 익히고 실생활에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들 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전 세계는 지금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지구 한 편에서는 전쟁이 일어나 있고, 풍요함이 넘치는 가운데 기아와 빈곤은 여전하고, 지나친 경쟁과 갈등 속에서 받은 상처가 마음의 병이 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불만을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격으로 풀어내고, 화를 주체하지 못해 분노조절 장애를 나타내고, 타인을 끌어내리면서 자신의 열등감을 보상받으려 하고, 심지어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현대인들의 정신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서 벗어나 예방의 차원으로 전환해야 함을 의미한다.세 학문의 학제 간 연구는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상실감과 고통의 늪에서 헤어나와 자기를 온전하게 실현하는 길을 제시할 것이고,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조직 구성원 간의 조화와 협력을 통해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의 향상을 불러올 것이다. 특히 사회적 비용면에서 사건이 발생한 후 사후 처리하는 비용보다 각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륜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이런 의미에서 필자의 연구는 그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image

경전의 수사학 : 동아시아 삼국의 경학 인식 - 대동문화연구총서 35 (양장) 유민정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4년 08월 9791155506356 [소득공제]
30,000 27,000 [10% 할인 / 900P 적립]

경전 수사학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경문의 어휘 배열, 문장 구조 및 표현 기술 등 구체적인 요소를 분석함으로써, 경전의 문학적 가치를 충분히 드러낸 연구서이 책은 전근대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경학의 한 방법으로서 ‘수사(修辭)’를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한·중·일의 대표적인 맹자 주석서를 수사학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그 해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제시하고 있다.저자의 독창적인 시각이 잘 드러난 이 책은 경전 수사학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경문의 어휘 배열, 문장 구조 및 표현 기술 등 구체적인 요소를 분석함으로써, 경전의 문학적 가치를 충분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맹자라는 웅건한 기세와 거침없는 전개, 그리고 간결한 표현 속에 풍부한 의미가 담긴 경전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12세기에서 19세기 중국, 한국, 일본의 대표 저작을 비교하며, ‘경전 수사학’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동일한 한자문화권 내의 서로 다른 민족과 국가에서 어떠한 공통점과 특징을 지녔는지를 상세하게 탐구하였다. 유교 경전의 수사학은 이를 통해 풍부하면서도 체계적인 방식으로 제시되고 있다.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Ⅰ장과 Ⅱ장에서는 문제의식과 함께 경전 수사학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였다. 둘째, Ⅲ장, Ⅳ장, Ⅴ장의 1절에서는 한·중·일의 대표적인 맹자 주석서를 대상으로 수사학적 경전 해석의 보편성을 고찰하였다. 셋째, Ⅲ장, Ⅳ장, Ⅴ장의 2절에서는 한·중·일의 대표적인 수사학적 맹자 주석서를 대상으로 수사학적 경전 해석의 특수성을 구명(究明)하였다. 전반적으로 이 세 부분 모두 철학과 문학이라는 서로 다른 분과 학문을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물론, 각 나라의 학술 장이 지닌 특징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서술하고자 하였다.이 책이 경전 연구 분야에서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여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내고, 또 더 도전적이고 더 큰 시야의 연구를 추동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

image

법철학자로서의 칸트 라이너 차칙, 손미숙 옮김 / 박영사 / 2024년 04월 9791130346229 [소득공제]
26,000 [260P 적립]

독일의 저명한 칸트 전문가인 라이너 차칙 교수의 칸트 법철학에 관한 글들을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칸트는 공동체의 법질서를 인간의 법적-실천이성의 능력이라고 하였으며, 공처럼 생긴 닫힌 지표면 위에서 모두가 자유롭게 공존하는 삶의 조건들의 본질, 즉 법의 근본틀을 인류에게 선물한 사람이기도 하다. 수록된 내용의 키워드는 자유, 인간존엄, 정의, 형벌로 요약할 수 있으며, 또한 이 개념들은 법의 중심개념으로서 우리가 처해 있는 법현실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라고도 할 수 있다.

image

역사적 분석철학 - 강학술총서 146 (양장) 이승종 / 서강대학교출판부 / 2024년 03월 9788972733942 [소득공제]
26,000 24,700 [5% 할인 / 780P 적립]

분석철학이 몰역사적이라는 통념에 도전하는 획기적인 저작분석철학을 고대에서부터 있어온 서양의 분석적 전통이 하나의 사조로서강화된 것이라는 가설을 예증하는 심도 있는 각론들로 이룩해낸 독창적 해석현대 분석철학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콰인은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는 두 부류가 있는데 그중 한 부류는 철학에, 다른 한 부류는 철학사에 관심이 있다는 뼈있는 농담을 던진 바 있다. 그가 말하는 철학은 문제풀이로서의 분석철학으로, 철학사는 고전연구로 대별되고 전자가 주도권을 잡아온 게 현대영미철학의 지형도이다. 이승종 교수의 은 분석철학이 종래의 통념과는 달리 탈전통적인 철학이 아니라 서양철학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사유의 방법임을 보임으로써 콰인의 이분법과 위계를 해체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분석철학을 서양철학사의 전통으로부터 단절시켜 파악하는 기존의 견해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분석철학의 계보와 방향성에 대한 바른 이해에 장애가 된다. 역사적 분석철학은 콰인이 분리했던 철학사와 (분석)철학을 한데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image

품절
20,000 19,400 [3% 할인 / 200P 적립]

지난 반세기 동안 페미니즘, 퀴어 이론, 탈식민주의 등과 같은 비판적 패러다임에서는 이성과 비이성, 정상과 광기 등 동일자와 타자 사이를 가르는 이성중심적 구성철학의 존재론적 분할을 해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그러다가 1990년대 초반부터는 자연 객체에 대한 인간 주체의 지배, 즉 인간중심주의 자체에 초점을 맞추면서 존재론적 전회를 특징으로 하는 탈인간중심적 신물질주의 패러다임으로 옮겨간다.지금 인류는 지구생명, 우주생명 등의 파괴와 지구생태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인간중심의 인식론적 사유에서 ‘없는 것(無)’으로 간주해 왔던 무(無)의 반란이라고 철학자 이기상은 진단한다.‘자기 종의 에센스를 고집하는 생물체는 결국 멸종’한다는 베르그송을 기억하며, 인류세라는 전환점에서 ‘세계가 계속 우리 없이 변하지 않도록 그리고 마침내는 우리 없는 세계가 되지 않도록’ 없이-있음(無)에서 찰나적으로 잠시 있다가 스러져 버릴 인간 종의 객체와의 관계 맺기 방식을 탐구하는 방편의 하나로 질적연구를 짚어보려고 하였다.

image

플라톤 심포시온 : 고전 읽기의 즐거움 이강서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23년 08월 9788968499845 [소득공제]
10,000 9,700 [3% 할인 / 100P 적립]

플라톤 『심포시온』의 부제는 ‘사랑’, 희랍어로 에로스(eros)이다. 이때의 에로스, 첫 글자를 소문자로 시작하는 에로스는 보통명사이다. 첫 글자를 대문자로 시작하는 에로스(Eros)가 있다. 이 에로스는 고유명사로서 그리스 신화의 에로스 신이다. 에로스는 아프로디테의 아들로서 ‘사랑의 신’이다. 흔히 『심포시온』은 ‘사랑’을 다루는 책으로서는 『성서』 다음으로 널리 읽혔다고들 말한다.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라는 표현이 있다. ‘플라토닉 러브’는 ‘플라톤이 생각하는 사랑’, ‘플라톤이 말하는 사랑’이요, 여러 대화편들 가운데 집중적으로 ‘사랑’을 거론하는 대화편은 『심포시온』, 『파이드로스』, 『리시스』인데 역시 『심포시온』이 단연 첫 손에 꼽힌다. 그러니 ‘플라토닉 러브’라는 표현에 대한 정확하고도 의미 있는 이해는 ‘플라톤이 『심포시온』에서 보여주는 사랑’이다.

image

중국철학사 정해왕 / 박영사 / 2023년 08월 9791130318097 [소득공제]
34,000 [340P 적립]

image

판사가 쓴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해설서 정석원 / 박영사 / 2023년 08월 9791130344737 [소득공제]
29,000 [290P 적립]

image

신경과학 시대에 인간을 다시 묻다 : 인간인격, 동일성 그리고 자유의지 (제2판) 김남호 / 북코리아 / 2023년 07월 9788963244655 [소득공제]
20,000 18,000 [10% 할인 / 600P 적립]

인간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신경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철학적 관점으로 재탐구하는 인간 이해“인간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당위적인 물음, 즉 “인간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와 달리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인 본성을 묻는다. 우리는 인간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가장 먼저 현대의 과학적 성과를 참조해야 한다. 생물학, 유전학, 고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 신경과학 등에 대한 이해 없이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설명하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난센스일 것이다. 그러나 흔히 쉽게 간과되는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과학적 연구 결과만으로는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단순히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ㆍ신경과학적 사실들을 나열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인간에 대한 설명인 것은 아니다. 과학이 발전해도 철학이 사라질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철학은 과학과 달리 경험적 탐구가 아닌 선험적(a priori) 탐구를 하면서 과학이 묻지 못하고 설명할 수 없는 영역으로 우리를 안내해준다.이 책은 좁게는 영혼, 자유의지, 인격 동일성 등과 같은 형이상학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크게는 인간에 대한 궁극적인 이해를 꾀하고 있다. 비록 로크(1632~1704)의 ‘인간(human)’과 ‘인격(person)’의 구분을 받아들여 ‘인간’ 대신에 ‘인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인간이 곧 인격이라면 결국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베이커(L. R. Baker) 등이 지지하는 ‘구성적 인격 이론’을 계승ㆍ발전하여 수많은 지성인이 물었고 또 묻고 있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전통적인 인간관을 새롭게 옹호하고자 한다. 즉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등이 생각했듯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뭔가 다른 능력을 갖고 있고, 제한적이지만 의지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철학 이론의 출현은 과거의 내용을 새로운 지적 지평에서 재해석하고 발전시키면서 이뤄진다. 또한 다른 철학적 입장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이지만, 완벽한 철학 이론은 없을 것이다. 다만 앎을 향한 사랑, 즉 철학의 정신에 따라 더 나은 앎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이 책 역시 광활한 지적 여정을 향한 아주 작은 한 걸음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개정판에 추가된 9장의 논문은 난제 중의 난제로 꼽히는 자유의지 문제가 과연 신경과학 등의 발전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지를 다루며, 10장의 논문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섹스로봇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다룬다. 특히 10장의 내용은 최근 등장한 오토 챗GPT급의 자연언어 구사가 가능한 섹스로봇이 출현할 때, 우리 사회에 초래될 혼란을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할 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image

트랜스휴머니즘의 역사와 철학 : 인간을 재설계하다 로베르토 만조코, 유용석, 김동환 옮김 / 전북대학교출판문화원 / 2023년 03월 9791163721932 [소득공제]
25,000 24,250 [3% 할인 / 250P 적립]

인간 진화에 대한 우리의 윤리적·정치적 이해에 “패러다임 전환”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정치·문화 운동인 트랜스휴머니즘을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트랜스휴머니즘 사상가들은 로봇공학, 인공지능, 생명공학, 인지신경과학, 나노기술과 같은 현재 개발 중인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진화 과정을 인간 종의 손에 맡기고자 한다. 이는 현재의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현재 달성 가능한 최대 수준 이상으로 우리의 지능을 향상시키며, 현재 다른 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비자발적 노화와 죽음을 폐지하며, 궁극적으로 포스트휴먼의 존재 수준을 달성하기 위함이다.이 책은 트랜스휴머니즘을 역사적·철학적·과학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으며, 트랜스휴머니즘의 문화적 뿌리를 추적하고, 주요 철학적·인식론적·윤리적 문제를 논의하고, 트랜스휴머니스트가 가장 관심을 갖는 주제에 관한 과학적 연구에서 최첨단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image

품절
한국사상과 마음의 윤리학 (개정증보판) 이영경 / 경북대학교출판부 / 2023년 02월 9788971806081 [소득공제]
20,000 [200P 적립]

한국사상의 본질을 ‘마음의 윤리학’이라고 규정하고, 한국인의 삶을 규정하는 ‘윤리’의 문제를 ‘마음’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는 책이다. 저자는 먼저 한국인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한국에서 윤리는 무엇인지, 한국인에게 마음은 무엇인지, 한국사상에서 마음의 윤리학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핀 다음, 여덟 가지 마음을 하나씩 심도 있게 살펴본다.

image

장자 외편 장자, 양회석 옮김 / 전남대학교출판부 / 2023년 02월 9788968499487 [소득공제]
30,000 29,100 [3% 할인 / 300P 적립]

이 책은 기존 관점을 벗어나 《장자》 외편을 새로운 시각에서 역해하고 있다.널리 알려졌듯이, 《장자》는 내편 7편, 외편 15편, 잡편 11편, 총 3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내편은 편마다 일정한 주제로 통일되어 있고, 일곱 편 전체는 “도와 함께 하는 웅혼한 삶”이라는 장자 특유의 주장을 ‘체계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한편 외편은 열다섯 편에 달하는 분량에 걸맞게 ‘다양한’ 내용을 싣고 있는데, 내편과 마찬가지로 장자다운 매력을 유감없이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내편과 사뭇 다른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다. 우선 외편은 각 편의 제목을 붙이는 방법부터 내편과 다르다. 내편은 세 글자(예컨대 〈소요유〉 〈제물론〉)로, 각 편 전체의 내용을 함축하거나 상징한다. 반면 외편은 대부분 두 글자(예컨대 〈변무〉 〈마제〉)로, 첫 대목에서 따온 편의적인 제목에 불과하다. 한 편을 포괄하는 주제가 없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당연히 외편 전체를 관통하는 유기적 연관성도 찾을 수 없다. 그뿐만이 아니다. 군자, 대인, 성(性) 등 내편에서 보기 드문 용어가 쓰이고, 심지어 내편의 내용과 모순되는 경우마저 종종 눈에 띈다. 간단히 말해서 외편은 여러 면에서 내편과 사뭇 다르다.때문에 외편을 대하는 학자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내(內)’의 대척으로서 ‘외(外)’, 즉 ‘밖’으로 취급하는 것이니, 한마디로 장자의 저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다.내편만이 장자의 직접 저술이고, 외편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저작이라는 입장이다. 외편의 경우, 그 ‘일부분’만이 장자의 사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그것은 우연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과연 외편은 위작일까?외편은 결코 부차적인 것이 아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으로 말하자면, 내편이 꿴 구슬이라면, 외편은 아직 꿰지 않은 구슬이다. 그 구슬을 꿰는 역할은 우리의 몫이다. 설사 꿰지 않더라도 낱낱의 구슬을 그 자체로 음미하여도 좋다. 흥미로운 우화 속에 깊은 이치가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내편이 농익은 수밀도라면 외편은 상큼한 풋사과이다.

image

북송대 성리학 : 북송대 다섯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 정해왕 / 박영사 / 2023년 02월 9791130316611 [소득공제]
26,000 [260P 적립]

image

청년논어 : 논어로 열어가는 마음 푸른 청년의 삶과 비전 백승수 / 박영스토리 / 2022년 12월 9791165193737 [소득공제]
20,000 [200P 적립]

image

주역 설괘·서괘·잡괘전 : 설괘·서괘·잡괘전 김상섭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2년 09월 9791155505526 [소득공제]
30,000 27,000 [10% 할인 / 900P 적립]

『주역』은 지금으로부터 3천여 년 전, 주나라 초기에, 주나라의 점치는 관리들이 자신들의 역사적 경험, 생활상의 경험 등을 반영하여 편집한 점책이다. 따라서 애초의 『주역』은 점 글로만 되어 있었다. 점 글은 모두 64편의 고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사는 한결같이 은말 주초에 있었던 실화이다.『주역』은 우연히 혹은 갑자기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라 은나라의 거북점(卜)과 시초점(筮)을 바탕으로 점차 발전하여 나온 것이다. 『주역』이 세상에 나오고 약 8백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전국 후기에 이르러 마침내 『역전』이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역전』은 점책인 『주역』에 대한 최초의 철학적 해설서이다. 8백여 년의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식인들은 끊임없이 『주역』을 발전시켰으니, 『역전』은 이 긴 세월의 『주역』 발전의 총결서라 할 것이다.

image

인공지능에 관한 철학적 성찰 송영진 / 철학과현실사 / 2022년 08월 9788977758612 [소득공제]
25,000 23,750 [5% 할인 / 750P 적립]

현대 수학자나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컴퓨터와 그 구성 원리, 이를 작동하게 하는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관점에서 밝혀본다. 이는 인간 지능과 컴퓨터의 결합에 의해 성립한 인공지능의 본성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현대의 정보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거대 기계 지식’에 의한 제4차 산업혁명은 물론 현대의 정신문화를 철학적으로 개관하고, 이러한 인공지능의 본질이나 그 기능의 한계에 대한 무지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image

헤겔 법철학 강요 해설 : 그 기원·전개·쟁점을 중심으로 백훈승 / 서광사 / 2022년 04월 9788930623537 [소득공제]
42,000 39,900 [5% 할인 / 2,100P 적립]

이 책의 특징과 내용변증법, 혹은 변증적 방법[dialectic]은 철학하는 여러 방법들 가운데 하나다. ‘변증적 방법’이라는 용어는 플라톤이 사용한 것으로, ‘변증적[dialektik?]’이라는 말이, ‘대화하다’를 뜻하는 dialegesthai(διαλ?γεσθαι)라는 동사로부터 유래했다는 사실이 말해주듯, 대화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답 속에서 다시 문제를 발견하여 물음을 제기하고 대답하는 반복된 과정을 통하여 진실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근대에는 특히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에 의하여 이 방법이 강조되었다. ‘헤겔’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인들도 ‘변증법’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누구나 ‘변증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헤겔 추종자나 비판자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헤겔 변증법에서 정명제와 반명제 사이, 그리고 반명제와 합명제 사이에 성립하는 관계를 ‘논리적 반대관계’가 아닌 ‘논리적 모순관계’로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헤겔의 변증적 사유는 결코 양자택일 내지는 흑백사고를 주장하지 않는, 통합과 화해를 지향하는 사유다. 저자는 이 책에서 헤겔의 변증법을 포괄적으로 다룸과 함께 그 구체적인 내용을 천착함으로써, 헤겔 변증법에 대한 막연한 이해 및 오해를 불식시키고 헤겔철학의 핵심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변증법(Dialectic)의 어원과 어의를 역사적으로 탐구하고 헤겔이 말하는 철학의 과제(목표)를 살펴봄으로써 헤겔 변증법의 핵심 내용을 고찰한다. 2부에서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헤겔 이전의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사상들이 헤겔 변증법의 형성에 미친 영향과 헤겔이 그 사상들을 어떻게 수용하고 변형시켰는가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헤겔의 청년기 저술들에 나타난 초기 형태에서부터 그의 변증적 사유의 전개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대상의식과 자기의식의 변증법’ 및 ‘인정의 변증법’과 소위 ‘주인(지배)과 노예(예속)의 변증법’(『정신현상학』), ‘지성과 이성의 변증법’, ‘개념과 현실의 통일로서의 이성’, ‘시원의 변증법’(『논리학』), ‘가정-시민사회-국가의 변증법’(『법철학』), ‘이성(동일)과 정열(구별)의 변증법’(『역사철학 강의』) 등을 살펴볼 것이다. 4부는 헤겔 변증법과 헤겔 이후의 대표적인 변증적 사상들 간의 대결을 살펴본다. 맑스와 엥엘스로 대표되는 물질(자연)변증법, 키에르케고르의 실존변증법, 아도르노의 부정변증법이다. 5부는 헤겔 변증법의 몇 가지 쟁점을 다룬다. 헤겔의 모순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헤겔 변증법에 대한 오해들을 소개하고 비판하여 헤겔 변증법을 발전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이 책을 통해 역사적이고 체계적인 맥락에서 헤겔의 변증법을 살펴보고 그에 관련된 제반 문제를 총체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헤겔 변증법의 진면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헤겔의 변증적 사유는 우리의 사유가 단편적·부분적이어서는 안 되고 총체적이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것은 대립과 분열을 통합하고 화해를 이루는 사유이며 일자(一者)는 타자(他者)와 더불어서, 타자를 통해서만 존립할 수 있다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사유다. 이러한 통합적인 사유는 갈등이 팽배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병폐를 치유하고 화합과 통일로 나아가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image

품절
현대 인식론 : 정당화의 사회실천에 의한 접근 이병덕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2년 02월 9791155505212 [소득공제]
25,000 22,500 [10% 할인 / 750P 적립]

기존의 인식론 책들이 인식론의 중요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신 여러 견해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다면 이 책은 인식론의 여러 근본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통찰과 해결책을 제시한다우리는 세계에 관한 정보를 지각, 기억 및 내성을 통해 얻는다.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귀납추론을 사용한다. 그런데 우리의 지각, 기억 및 내성이 신뢰할 만한 정보의 원천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또한 귀납추론이 지금까지 신뢰할 만한 것이었다고 할지라도 앞으로도 그럴 것임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첫 번째 문제는 인식론의 근본원리들을 인식적 순환성 없이 어떻게 정당화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두 번째 문제는 귀납추론을 어떻게 정당화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필자는 2013년에 출판된 이 책의 초판에서 이론추론(theoretical reasoning)의 틀에서 벗어나 실천추론(practical reasoning)을 사용함으로써 인식론의 위와 같은 근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인식론의 문제들은 인식적 정당화 이론의 틀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는 이 책의 초판을 쓰고 난 이후 그와 같은 해결책을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이번에 전면적인 개정판을 쓰게 되었다. 필자는 이 개정판에서 인식적 정당화 이론, 좀 더 구체적으로 셀라시언 정합성 이론의 틀 내에서 인식론의 주요 문제들을 다뤘다. 셀라시언 정합성 이론에 따르면 우리의 정당화 개념은 정당화를 요구하고 이에 답하는 사회실천을 배경으로 발전해 온 상호주관적 개념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호주관적 정당화 모델에 따르면 정당화의 사회실천 속에서 어떤 믿음에 대해 제기될 수 있는 모든 비판들에 답할 수 있는 경우에 그 믿음은 상호주관적으로 정당화된다. 필자는 이러한 정합성 이론에 의거해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인식론의 근본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인다. 또한 기존의 인식론 책들은 인식론의 문제들을 주관적이고 정적인 정당화 모델을 토대로 다루기 때문에 인식론의 중요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신에 상호 대립하는 여러 견해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필자의 책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양하고 인식론의 여러 근본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통찰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필자는 인식론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이와 같은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인식론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Total678EA